
20세 민구와 75세 승배가 대학교 신입생으로 만나 기숙사 룸메이트가 된다. 동기끼리 서로 말을 놓자는 승배의 일방적인 구애와 함께 이들의 불편한 동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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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말기 진단을 받은 일흔다섯 살 승배는 마지막으로 대학교 캠퍼스 생활을 즐기기 위해 새내기로 입학한다. 한편, 아르바이트에 학업까지 소화하느라 삶에 지친 스무 살 민구는 기숙사 룸메이트로 승배를 만난다.

20세 민구와 75세 승배가 대학교 신입생으로 만나 기숙사 룸메이트가 된다. 동기끼리 서로 말을 놓자는 승배의 일방적인 구애와 함께 이들의 불편한 동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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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가 된 민구와 승배의 좌충우돌 캠퍼스 생활이 시작된다. 누가 봐도 인싸인 동급생 여울과 민구의 러브스토리 서막이 서서히 펼쳐치는 가운데, 민구의 어두운 과거가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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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구를 짝사랑하는 여울. 민구는 여울이 싫지 않지만 용기를 내지 못한다. 승배는 과 MT에서 사랑의 오작교를 놓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승배의 생각과 달리 경쟁자인 구정태의 활약으로 상황은 민구에게 점점 불리하게만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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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구는 수건돌리기 게임에서 망신을 당하지만 저녁 장기자랑에서 승배의 지원으로 민구와 여울은 드디어 사귀게 된다. 하지만 이런 행복한 시간도 잠깐, 어두운 민구의 과거를 들춰내는 도균의 등장으로 민구와 여울 둘 사이에 오해가 생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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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구와 도균 사이의 과거를 알게 된 여울. 자초지종을 듣고 민구와의 갈등은 해결되었으나, 승배의 건강은 점점 악화된다. 요양원 실습에서 둘 사이의 갈등이 폭발한 가운데 결국 승배는 쓰러지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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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구는 병원에 입원한 승배의 병을 알게 된다. 기숙사에 있던 승배의 책 '삶의 끝자락에서'를 펼쳐보다 승배가 쓴 편지를 보고 승배의 과거사를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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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입원한 승배 옆에서 울고 있는 여울과 담담히 옆을 지키고 있는 민구. 승배는 이런 여울을 특유의 익살로 다독인다. 승배와 민구는 둘의 마지막 추억을 쌓을 병원 탈출을 기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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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배는 병원 탈출 후 병세가 더욱 악화된다. 민구는 할머니의 생일을 맞아 서울로 가게 되고,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승배의 죽음을 알게 되고 오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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