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다큐프라임

2009년 · 83화

EBS 다큐프라임 83화

바퀴 2부 바퀴 소나타

2009-11-24 41분 다큐멘터리

인간과 같은 공간에 함께 살고 있는 바퀴의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음식점에서 일하는 남자와 아내의 일상, 그리고 그들과 동거하고 있는 바퀴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드라마로 담았다. 바퀴의 시선으로 바라 본 카메라 앵글을 통해 인간 삶의 모습이 그려진다.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퀴는 올해 4월 촬영 전부터 국내 해충 방제연구소, 대학의 기생충학과 교실, 위생곤충과 등에서 유충을 얻어서 직접 양육한 것이다. 남자가 주방에서 음식을 만드는 동안 바퀴가 기웃거리며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다. 음식물 주변에 바퀴가 몰려드는 것은 바로 인간과 같이 식탐을 가지고 있어서다. 필요 이상의 음식을 먹는 바퀴는 먹을 수 있을 때 최대한 많이 먹는다. 이 때문에 생애의 반을 굶고도 견딜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낮에는 쉽게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하루 내내 활동을 하는 인간과 달리 바퀴는 특정 시간대에 주로 활동한다. 냄새와 더듬이로 활동에 적당한 온도와 습도, 일광 조건을 감지해 해가 지고 3시간, 해뜨기 1시간 전에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다. 정보의 90%를 시각에 의존하는 인간들은 밤에 자도록 진화해 왔지만 어둠은 바퀴에게 가장 완벽한 은신처다. 밤이야 말로 바퀴들의 시간인 셈이다. 그 시간 동안 바퀴는 인간들이 먹다 남긴 음식을 치운다. 하지만 인간은 이미‘더러워진’음식을 처리하는‘더러운’생명체로만 바퀴를 대한다.‘ 바퀴는 더럽다’는 인식도 인간이 바퀴에 대해 가지고 있는 편견 중에 하나다. 평소 청소를 제때 하지 않는 아내의 습관이 바퀴를 키운다. 바퀴가 질병을 옮기고 다니며,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더러운 동물로 알고 있지만 사실 바퀴는 평소에 늘 몸단장에 신경 쓰는 매우 청결한 곤충이다. 어느 날 새 집으로 이사를 가기 위한 부푼 꿈을 가진 아내가 방을 보러 온 손님을 맞이한다. 안내 중에 계란판에 아지트를 마련한 수 백마리의 바퀴 떼가 발견되고, 아내의 눈 앞에서 바퀴들이 솟구쳐 날아드는데….

EBS 다큐프라임 2009년 83화 관람 포인트

EBS 다큐프라임 2009년 83화 ‘바퀴 2부 바퀴 소나타’은(는) 해당 시즌의 흐름 속에서 확인하는 개별 회차입니다. 이 시즌은 현재 90개 회차 정보가 연결되어 있어 앞뒤 회차와 함께 순서대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상단 줄거리에서는 이번 회차의 기본 상황을 먼저 확인하고, 감상할 때는 이전 회차에서 이어진 인물 관계와 사건의 변화가 어떤 방식으로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지 비교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내용은 줄거리를 다시 반복하기보다 공개된 회차 정보로 감상 전에 확인할 지점을 정리한 안내입니다.

분량과 공개 시점도 관람 계획을 세우는 기준이 됩니다. 이 회차의 공개 러닝타임은 약 41분으로 표시되어 있으므로, 중간에 끊기보다 한 번에 감상할지 여유 시간을 두고 볼지 미리 정할 수 있습니다. 공개일은 2009-11-24로 등록되어 있어 시즌 내 다른 회차와의 방영 간격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시즌형 콘텐츠는 앞선 회차의 대사나 선택이 뒤에서 다시 의미를 갖는 경우가 있으므로, 중요한 장면의 맥락이 기억나지 않는다면 이전 회차 요약이나 회차 목록을 먼저 확인하면 이해에 도움이 됩니다.

출연·제작 정보는 이번 회차가 시리즈 전체에서 어떤 성격을 갖는지 가늠하는 보조 자료입니다. 별도로 등록된 게스트 출연 정보가 많지 않다면 기존 주요 인물의 관계와 선택이 어떻게 달라지는지에 초점을 맞춰 볼 수 있습니다. 연출과 각본 담당자가 앞뒤 회차와 달라지는 경우 장면의 호흡, 대사 비중, 시점 전환 같은 표현 방식도 함께 비교하면 회차별 개성을 찾기 쉽습니다.

EBS 다큐프라임은(는) 다큐멘터리 장르로 분류됩니다. 장르 정보는 결말을 미리 알려주는 설명이 아니라 장면을 어떤 관점으로 볼지 정하는 참고 자료입니다. 감상 중에는 사건의 결과만 따라가기보다 인물의 목표가 회차 시작과 끝에서 어떻게 달라졌는지, 배경과 음악이 긴장감이나 감정선을 어떻게 보완하는지, 다음 회차로 이어질 질문이 무엇인지 살펴보세요. 이런 항목은 스포일러를 늘리지 않으면서도 회차의 구성과 연출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게 해 줍니다.

평점은 다른 이용자의 반응을 빠르게 확인하는 참고값일 뿐 회차의 완성도를 단독으로 결정하는 기준은 아닙니다. 현재 충분한 평점 또는 참여 인원 정보가 확인되지 않으므로 숫자보다 줄거리, 출연 정보와 앞뒤 회차의 연결을 중심으로 판단하는 편이 적절합니다. 시리즈 전체 평점과 개별 회차 평점은 의미가 다르므로 서로 분리해서 보고, 감상 후에는 자신의 인상과 공개 수치가 왜 달랐는지 생각해 보는 것도 작품을 이해하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이번 회차를 본 뒤에는 하단의 이전·다음 회차 버튼과 2009년 회차 바로가기를 이용해 순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회차 제목과 공개일을 함께 비교하면 특별편, 합본, 공개 순서가 다른 항목을 구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시즌을 처음 시작했다면 1화부터 이어서 보는 것이 인물과 배경 설명을 놓치지 않는 가장 안정적인 방법이며, 이미 주요 내용을 알고 있다면 관심 있는 인물이나 제작진이 참여한 회차를 중심으로 다시 탐색할 수 있습니다. 작품 상세 페이지에서는 시리즈 전체 줄거리, 장르, 시즌 수와 관련 작품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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