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파루를 알리는 쇠북소리가 들리고 내반원 다인청에서는 미남자들이 일사분란하게 눈썹을 다듬는 등 얼굴단장을 한다. 이때 감찰부 수장 조치겸(전광렬)은 십여명의 감찰내시를 대동하고 중문을 나서고, 어느새 수랏간에 도착하고는 사옹원 선부에게 주상전하의 탄신일을 잘 챙기라고 하다가 이를 책임져야할 최설리가 나인과 함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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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나 시즌 1
연모하는 왕비를 위해 일생을 헌신해 온 조선 왕실의 환관. 그러던 어느 날, 궁에 불어닥친 정치적 혼란 속에서 차마 따를 수 없는 가슴 아픈 명을 받게 된다.
시즌 1 전체 회차
63편처선은 몰래 도자소를 몰래 보다가 안에서 들려오는 신음소리를 듣고는 깜짝 놀라고는 도망치다가 살기어린 눈빛으로 자신의 뒷덜미를 잡는 개도치 때문에 비명을 지르고 만다. 잠시 후 개도치는 월화와 쇠기노파앞으로 처선을 데리고 가고, 월화는 처선에게 도자소에는 가지말라고 신신당부한다. 한편 궁궐에서 세조는 자신이 폭군으로 기록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퍼붓는 빗줄기 속으로 처선(주민수)과 소화(박보영)이 격류에 휩쓸려 떠내려 가고 있다. 그러다 처선은 정신을 잃은 소화를 한팔로 휘감은 채 혼신의 힘을 다해 물가로 간다. 어렵게 어느 동굴안으로 소화를 끌고 온 처선은 소화의 숨이 고르지 못한 걸 확인하다가 이내 자신의 몸으로 소화를 따뜻하게 덮여준다. 잠을 깬 소화는 옆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예종(유민호)은 살기서린 눈빛으로 조치겸(전광렬)의 목에 검을 겨누고, 이에 맞선 조치겸은 비장한 눈빛으로 예종을 맞쏘아본다. 이를 처선(주민수)과 자을산군(유승호)은 충격을 받은 채로 쳐다보고 있고, 이때 정희대비(가 나타나 예종에게 검을 거두라고 근엄하게 말한다. 하지만 예종은 판내시부사가 임금을 능멸했으니 대비가 나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도성 밖, 노을이 붉게 물들 무렵 소화(박보영)는 평생을 청렴결백하게 외길을 걸어온 아버지가 역모를 하셨을 리 없다고 흐느끼고, 이에 처선(주민수)은 임금이 억울한 누명을 벗겨주실 거라며 그녀를 위로한다. 그러다 다리가 휘청한 소화는 처선의 등에 업혀서는 언덕을 내려온다. 한편, 내시부 집무실에서 노내시(신구), 김상선을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내시부의 원로들과 내시들은 긴장된 채로 양성윤(김명수)을 쳐다보고, 조치겸역시 긴장된 눈빛으로 그를 대한다. 이때 김상선은 양성윤에게 예종(유민호)이 독살당한게 사실인지 물어보고, 이에 그는 태연하게 사특한 무리들이 퍼뜨린 유언이라고 정리해 노내시(신구)와 조치겸(전광렬)은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잠시 후 조치겸은 내시부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무릎을 꿇은 처선은 조치겸으로부터 주상전하를 뵙게 해준다면 자신의 양자가 되어주겠느냐는 말에 깜짝 놀란다. 그러다 처선은 단호하게 낳아준 어머니를 버릴 수 없다며 대신 임금님을 뵙게 해준다면 판내시부사를 아버지처럼 공경할 것이라는 대답을 들려주어 조치겸을 호탕하게 웃게 만든다. 이윽고, 조치겸의 도움으로 성종을 찾아간 처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조치겸(전광렬)은 쇠기노파(김수미)가 말했던 소화(박보영)가 중전이 된다면 이 나라의 왕실과 조정, 그리고 내시부까지 혼란에 빠져들 것이라는 걸 떠올리며 심각해한다. 이때 한명회(김종결)가 찾아와서는 대왕대비(전인화)가 성종의 배필로 누구를 생각하고 있는지 넌지시 물어보자 조치겸은 어찌 자신이 그분의 마음을 읽을 수 있겠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소화(구혜선)와 눈이 마주친 처선(오만석)은 숨이 막힐 듯 당혹스럽고, 소화는 치마로 벗은 몸을 가리며 놀란 표정으로 그를 쳐다본다. 둘사이에는 냉랭한 시선이 오가는데 이때 신씨(최정원)는 무슨 일이냐며 부엌안으로 들어간다. 치마와 저고리를 갖춰입은 소화는 부뚜막을 정리하며 아무일도 없었다고 말하고, 신씨는 뭔가 의심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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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내자원, 처선(오만석)이 자궁을 시도했다는 사실이 알려지고 월화(윤유선)는 쇠귀노파(김수미)에게 이를 따지듯 묻는다. 그러자 쇠귀노파는 이는 하늘이 처선에게 내려준 삼능삼무의 운명이니 받아들이라고 말하는데, 월화는 자기 눈에 흙이 들어간다고 해도 절대로 그럴 수 없다며 자리를 박차고 나간다. 한편, 처선은 부엌어귀에 앉아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중궁전에서 한명회(김종결)는 중전에게 후궁이 들어왔으나 이 나라의 국모는 중전이니 아무 염려말고 대통을 이을 왕자를 낳는데 노력하라고 말한다. 그 시각 조치겸(전광렬)은 내관들로부터 한명회의 입김 때문에 후궁간택에 참여한 가문이 없다는 말을 듣고는 그래도 내시부의 권위와 관련된 문제니 그 문제를 밀어붙이라고 명령한다. 이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꿈 속에서 자신에게 입맞춤하는 소화(구혜선)때문에 처선(오만석)은 어느덧 잠을 깨었다가 자신 앞에 있는 조치겸(전광렬)을 보고는 깜짝 놀란다. 그러자 치겸은 3일 동안 잘 참았다며 대견스러워하고, 월화(윤유선)와 쇠기노파(김수미)는 그런 처선을 안쓰럽게 바라본다. 이때 한수(안재모)는 정씨(김소현)에게 자신이 양자가 될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처선(오만석)은 소화(구혜선)가 자신을 위해 천지신명에게 기원을 드리는 모습을 그윽한 눈길로 바라본다. 한편, 판내시부사 집무실에서 조치겸(전광렬)은 장순무로부터 소화의 사주와 합궁일시에 대해 확인을 받는다. 옆에 있던 엄경환은 그 날에 합궁을 한다면 틀림없이 왕자를 낳을 수 있을 거라고 들었다고 거들고, 이에 치겸은 고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대궐 후원 연못가, 성종(고주원)은 취기와 질투에 휩싸인 채로 소화(구혜선)에게 임금보다 더 연모하는 그 정인이 누구냐며 소리를 지른다. 동시에 성종은 자신은 이제까지 소화를 위해서는 용포를 벗을 수 있다고 했는데 이렇게 자기에게 비수를 꽂느냐며 이제 우리의 인연이 끝났다며 눈물을 흘린다. 이어 성종의 옷에서 옥패가 떨어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약탕고 내 양성윤(김명수)의 처소에서 처선(오만석)은 사경을 헤매고 있고, 이에 소화(구혜선)는 그의 손을 잡으며 꼭 이겨내야 한다며 흐느낀다. 이때 성종(고주원)역시 그곳에 들렀다가 소화의 모습을 발견하고는 놀라다가 이내 처선이 걱정되어 찾아왔느냐며 말한다. 그러다가 양성윤으로부터 처선의 자궁한 부위가 썩어들어가고 있다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동트는 새벽, 내시부 마당에서 모든 내시들이 모여 있고, 여기서 조치겸(전광렬)은 내시부는 왕실을 떠받드는 주춧돌이라며 내시부의 기강이 흔들리면 임금의 권위가 무너져 백성들이 도탄에 빠질 것이라며 다시금 임금과 왕실에 대한 충정을 다져야한다고 목소리 높여 이야기한다. 이어 정한수(안재모)에게 시선을 고정시키고는 내시부의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인수대비(전인화)는 싸늘한 표정으로 방안으로 들어서고, 이에 성종(고주원)과 소화(구혜선)는 급하게 일어나 예를 갖춘다. 그 자리에서 인수대비는 소화에게 어찌 후궁이 대전에서 주상을 기망하느냐며 당장 폐위하여 궐밖으로 쫓겨나야 정신을 차리겠느냐고 말한다. 이에 소화는 충격과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성종역시 당황하다가 곧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중전(한다민)은 땀범벅이 된 채 정신을 잃고 누워있고, 양성윤(김명수)은 침을 꽂아 응급처치를 한다. 이를 지켜보던 정희대비(양미경)와 인수대비(전인화)는 걱정스럽게 몸의 상태와 더불어 뱃속아기에 대해 물어보지만, 양성윤은 중전이 유산을 했다는 말을 들려주어 주위는 충격에 빠진다. 그 시각 소화(구혜선)는 지극 정성으로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인수대비는 소화와 엄숙의, 정숙용, 윤씨를 차례대로 쏘아보며 중전의 자리가 탐이나서 익명서를 대궐에 붙였느냐고 다그친다. 이에 다들 자신들과는 무관한 일이라고 대답하는 반면, 소화는 익명서에 거론된 것만으로도 왕실의 권위를 손상시킨 대죄이니 죄를 달게 받겠으니, 대신 이번 일의 진상을 명명백백히 밝히는 것이 옳다고 말한다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1476년 성종 7년, 성종(고주원)은 비단강보에 싸인 아기(후에 연산군)를 보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정희대비(양미경)와 인수대비(전인화), 소화(구혜선) 역시 그런 부자를 흐뭇하게 바라본다. 이어 성종은 처선(오만석)에게 국정을 살피고 경연장에서 학문을 논할 때에도 왕자가 눈앞에 아른거린다고 털어놓는다. 소화가 처소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인수대비(전인화)는 소화(구혜선)에게 교태전에 오르려는 탐욕으로 사특한 짓을 했다며 이어 어머니될 자격이 없으니 아기를 내놓으라고 말한다. 이에 놀란 소화는 자신의 억울함을 토로하며 아기만은 자신이 돌보게 해달라고 말하지만, 인수대비는 더 차갑게 그런 소화를 뿌리친다. 잠시 후 정희대비(양미경)와 인수대비는 양성윤(김명수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성종(고주원)은 정희대비(양미경)와 인수대비(전인화)에게 자신은 왕자를 낳은 소화(구혜선)를 중전으로 세울 것이라고 말해 둘을 난감하게 만든다. 그러다 두 대비는 중전의 자리는 나라의 국모를 정하는 막중대사라며 단순히 소화를 중전으로 앉힐 수는 없다고 말한다. 그러자 성종은 자신은 단지 소화를 총애해서 그런 게 아니라며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대궐 연회장에서 화려한 궁중연회가 펼쳐지고 있고, 오상궁(양정아)은 수랏간에서 가져온 생선화양탕을 바치게 된다. 이때 처선(오만석)은 수저를 뜨는 중전 소화(구혜선)에게 먹지 말라며 가로막고, 소화는 표정을 수습하며 이내 먹는 것을 중단하고는 처소로 들게 된다. 이를 보고 있던 조치겸(전광렬)은 처선에게 왜 갑자기 나섰냐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내시부 원로회의 자리에서 조치겸(전광렬)은 노내시(신구)로부터 판내시부사를 내놓으라는 말에 내시부수장의 자리는 오직 임금의 어명으로만 파직시킬 수 있다며 맞선다. 이어 조치겸은 다른 원로 내시들을 향해 대의명분도 없이 개인의 이익을 위해 이런 자리에 참석했느냐며 어서 해산해 줄 것을 부탁한다. 이에 눈치를 보던 원로들은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내시부 동틀 무렵, 조치겸은 모든 내시들을 모아놓고서 내시부의 본분은 임금과 왕실을 보위하고 궐내의 대소사를 보살피는 것인데 최근에 자신의 책무를 다하지 않고서 분란을 일으키는 사람들이 있다면서 자신은 이를 좌시할 수 없다며 동시에 내시부가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개혁을 할 것이니 동참할 것을 부탁한다. 이 말이 끝난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내시부 앞마당에서 처선을 비롯해 최자치, 홍귀남, 문소운, 송개남을 비롯한 꽃내시들과 소환들 등 100여명이 모여 내시부의 명성을 더럽힌 각부의 수장들은 퇴진하라는 구호를 외친다. 이에 정한수는 처선에게 지금 당장 하극상을 거두고 해산하라고 소리치지만 처선은 당당하게 자신들은 내시부의 개혁과 쇄신을 위해 일어났다고 맞쏘아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처선은 하급내관들과 소환들을 거느리고 원로회의를 향하고는 내시 원로회의를 탄핵하겠다고 나서고, 이에 노내시와 정한수, 그리고 장순무 등 내시들은 분노와 충격에 휩싸인 채 이를 바라본다. 이 자리에서 처선은 상선어르신들은 내시부의 지위와 권세를 이용해 많은 재산을 축적하고 조정인사의 매관매직까지 자행하고 있으니 회의를 파하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내시부 정문, 처선은 최자치, 문소운 등을 비롯한 수백명의 꽃내시들, 그리고 소환들을 이끌고 상여를 이끌고 들어와서는 정한수를 비롯한 내시부수장들에게 억울하게 저승으로 가게 된 소환의 마지막 길을 열어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정한수는 저들의 요구를 들어주면 자신들의 죄를 시인하는 것이니 안된다고 말하며 감찰내시들에게 이들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판내시부사 집무실, 처선은 양상약이 자신에게 준 선왕의 독살범인이 적힌 서찰을 들고서 조치겸을 찾아가고, 이에 치겸은 그 사건을 왜 다시 거론하느냐며 무겁게 입을 열고는 진실이 담긴 거라면 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을 던진다. 이에 처선은 서찰의 시시비비를 가릴 사람은 오직 성종뿐이라며 이를 들고 성종을 찾아간다. 서찰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어린 연산군을 사이에 두고 중전 소화를 만난 처선은 인사를 건네는데, 소화는 그런 처선을 보며 너무 반가운 나머지 눈가가 촉촉해진다. 이어 판내시부사 집무실로 들어간 처선은 내시부 수장 장순무를 비롯해 다른 내시들에게도 인사를 하는 가 하면, 이어 자리를 내놓고서 집에서 머물고 있는 조치겸을 찾아가서는 안부를 여쭈게 된다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처선과 함께 도성 안 거리를 거닐던 성종은 짧은 순간에 지나치던 뇌쇄적인 어우동에게 넋을 잃는다. 이를 눈치 챈 어우동은 비단 손수건을 꺼내서는 입술을 살짝 묻히고는 놓는다. 그 손수건은 날아가 성종 앞에 떨어지고, 그는 얼른 줍고는 표정을 수습한다. 한편, 소화는 송나인을 회임시킨 상대가 내시일 수도 있다며 소운과 궁기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성종과 처선은 중전 소화가 야심한 밤에 어디를 다녀오느냐는 묻자 난처해하는데, 처선은 망설이다가 도성 안 백성들의 민심을 살피고 왔다고 전한다. 이에 성종은 처선의 말에 맞장구를 치며 염려를 끼쳐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걸음을 옮긴다. 이어 대전으로 간 성종은 처선에게 어우동을 걱정하는 말을 던지는데, 처선은 두 번 다시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성종은 어우동으부터 사내들의 달콤한 말은 믿지 않는다며 더불어 임금마저도 중전을 두고도 10명의 후궁을 들이지 않았느냐는 말에 얼굴이 굳고 만다. 그러다 어우동은 사흘 후에 기다리겠다는 말을 던지자 성종은 자신에게는 한사람만의 정인이 있다며 단호히 거절하고, 이에 그녀는 위선을 벗겨주겠다며 다짐한다. 한편, 소화는 상궁나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성종은 어우동에게 도성의 많은 사내들과 만난다는 게 사실이냐고 따지듯묻는데, 이에 어우동은 싸늘하게 성종을 보고는 여타의 사람들과 다른 식견을 가진 줄 알았는데 실망이라며 돌아선다. 그 순간, 성종은 그녀를 끌어안으며 어떤 말이 들려도 자신은 마음이 흔들렸다고 털어놓고는 사내를 품에 안았다는 말이 거짓이라고 말하라고 재촉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성종과 지거비가 마주오며 스쳐 지나가는데, 이때 지거비는 단도를 꺼내 성종을 찌르려 한다. 이때 처선이 몸으로 막다가 옆구리가 찔린 채 의식을 잃게 되고, 어우동의 집으로 옮겨져서는 의원으로부터 치료를 받게 된다. 한숨을 돌린 성종은 어우동으로부터 지난 번 자신의 속치마에 적어준 시에 다 댓구를 적어주겠다며 나서고, 이에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소화는 어우동의 집을 찾아가서는 성종을 찾고, 아직 소화의 정체를 모르는 어우동은 그녀에게 둘러대면서도 공손히 대한다. 이어 어우동은 성종과의 사이를 묻는 소화에게 자신의 지아비와 친정에게서 소박을 받은 사연이며 친구사이로 지내면서 가야금을 들려주는 정도라고 또박또박 말한다. 이 말에 소화는 내심 충격에 빠지지만 성종의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대전방안, 처선은 성종에게 친구로서 드리는 말씀이라며 법도를 어겨가며 어우동을 만난다면 왕실과 조정, 그리고 백성들까지 어명을 듣지 않을 것이라며 현명한 결단은 해달라고 힘주어 말한다. 이에 성종은 그러겠다고 하면서도 어우동이 준 싯귀가 적힌 비단수건을 보고는 한숨을 내쉰다. 한편, 소화는 처선이 성종에게 말한 소화를 지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성종은 그리움이 가득한 얼굴로 어우동을 포옹하고, 그녀 역시 눈물을 글썽이며 자신도 보고 싶었다며 더불어 이제 도성을 떠나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성종은 자신이 지켜줄 것이라며 사흘 뒤에 다시 만나자고 말한다. 한편, 이를 지켜보던 소화는 배신감과 허탈함에 힘을 잃고서 쓰러지려고 하고, 이에 처선은 그런 소화를 업어주며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어우동과 마주한 소화는 성종과의 인연을 끊겠다고 약속해놓고 왜 또 궁궐에 나타났느냐며 호통치는데, 어우동은 자신은 많은 남자들을 알아왔지만 성종을 만나면서 비로소 남녀간의 연정을 알았다고 털어놓는다. 그러자, 소화는 어이없어 하다가 이내 그녀 앞에서 무릎을 꿇고서 고개를 숙이며 다시 한 번 간곡하게 성종을 위해 도성을 떠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중궁전 방안, 성종은 소화를 향해 죄 없는 어우동을 위협하는 투기를 두고만 보고 있지 않겠다며 화를 내고, 이에 소화는 힘겹게 사사로운 연정 때문에 종묘사직을 그르치지 말라고 조언한다. 한편, 대전 앞에서 무릎을 꿇은 처선은 소화는 성종이 어우동과의 추문으로 조정에 발목이 잡힐까봐 어우동에게 머리까지 숙였다며 다시금 소화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인수대비전 방안, 소화는 그 자리에서 성종의 얼굴에 상처낸 걸 나무라며 석고대죄하라며 불같이 화내는 인수대비에게 자신은 오로지 성종에게 충언을 하다가 그렇게 된 것이라 잘못한 게 없다고 팽팽하게 맞선다. 한편, 처선은 성종에게 앞으로 어우동은 결코 발걸음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소화에 대한 오해를 풀고 초심을 찾으라고 간곡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처선은 한수에게 약병을 내보이며 왜 정숙용의 복중용종을 낙태시켰냐며 엄하게 따져 묻지만, 한수는 중상모략이라며 잘못하면 중전 소화가 위험해 질수 있다고 되려 협박한다. 이에 처선은 이를 조치겸에게도 알리지만 치겸은…. 잠시 후 치겸은 인수대비를 찾아가 내시부 혁파를 주장하다가는 왕실의 모든 것이 드러날 수 있다며 순망치한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소화는 옥살을 사이에 두고 어우동을 애틋하게 바라보는 성종을 보고는 좌절하다가 이내 군주로서 체통을 지키고 빨리 대전으로 돌아갈 것을 부탁한다. 이에 놀란 성종은 이내 자신은 어떤 일이 있어도 어우동을 지킬 것이라고 대답하는데…. 이 때문에 처선은 한수에게 소화를 감옥까지 데리고 온 이유를 따져 물으며 동시에 정숙용 사건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소화는 인수대비에게 어우동이 처형당하지 않게 해달라고 부탁하지만, 인수대비는 성종과 어우동 사이에는 아무 일도 없었는데 왜 그런 말을 하느냐며 싸늘히 대하고, 성종역시 그런 소화에게 어떤게 진짜 소화의 모습이냐며 화를 내는데… 한편, 어우동의 처형 진행 건을 알게 된 조치겸은 한명회와 단판을 지으려 하다가 오히려 고민에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소화(구혜선)는 갑작스런 해산기에 고통스러워하고, 이에 궁궐은 술렁이기 시작한다. 잠시 후 소화는 아기를 낳고, 양상약(김명수)은 이를 궁금해 하는 성종(고주원)과 대비들에게 아기가 예정보다 일찍 태어나 건강을 염려된다고 말한다. 한편, 처선(오만석)은 조치겸(전광렬)에게 소화의 방에서 비상이 발견된 것은 사실이지만 누군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소화는 옥패를 내놓으며 이미 성종의 마음에서 자신이 떠났는데, 이런 정표가 무슨 소용이 있느냐고 말한다. 이에 화가 난 성종은 이제 평생 소화를 평생 정인으로 맹세했던 걸 접겠다고 말하고는… 이에 처선은 성종과 소화에게 다시금 마음을 돌리라고 조언하고, 특히 소화에게는 지금 궁궐내의 사특한 무리들 때문에 위기에 처해 있으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성종(고주원)은 정희대비(양미경)와 인수대비(전인화)가 새 중전을 맞이하자는 말에 깜짝 놀라는데, 이때 원자 융(정윤석)이 중용을 공부하러 가는 도중 어머니 소화(구혜선)를 복위시켜 줄 것을 믿는다는 말을 던지자 고민에 빠진다. 한편, 조치겸(전광렬)은 내시부수장으로 복귀하고, 내시부들의 직책품계조정에 들어간다. 많은 내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소화(구혜선)네 집에 복면을 쓰고서 자객으로 들어갔던 한수(안재모)는 때마침 그곳에 들른 처선(오만석)에게 발각되고는 숨 막히는 결전을 벌이다가 패찰을 떨어뜨리고는 도망가게 된다. 그 패찰을 주어든 처선은 그길로 성종(고주원)에게 달려가 소화의 집에 군사를 보내서 소화를 보호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에 놀란 성종은 그렇게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소화(구혜선)가 원자 융(정윤석)에게 서찰을 보냈던 사실을 알게 된 한수(안재모)는 소화가 작성한 서책 ‘내훈(內訓)’을 보며 이를 모필가에게 베낄 것을 부탁한다. 한편, 윤기현(정은찬)은 조정대신들을 상대로 원자의 세자책봉에 대한 공론을 모으려 하지만…. 잠시 후, 인수대비(전인화)는 한수로부터 윤기현이 소화의 서찰을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성종(고주원)으로부터 소화(구혜선) 사사(賜死)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처선은 겁에 질린 채 소화를 찾아간다. 그러자 처음에는 의연히 절을 올리던 소화는 성종이 자신에 대해 사사하라는 결정을 내렸는지 조심스럽게 묻는다. 처선은 그렇다는 말과 함께 지금 도주를 해야 살수 있다고 울분을 토한다. 하지만 소화는 원자 융(정윤석)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성종(고주원)은 원자의 세자책봉을 마무리 짓기를 원하지만, 한명회(김종결)는 명나라의 사신의 연락을 기다리자는 말을 건넨다. 잠시 후 한명회는 정한수(안재모)에게 원자의 세자 책봉을 무슨 일이 있어도 막아야한다며… 한편, 인수대비(전인화)는 정한수가 올린 조치겸(전광렬)의 부인 정씨(김소현)의 서찰 내용에서 출궁당한 오상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판내시부사 조치겸(전광렬)은 세자 책봉식이 거행되었으니 자신은 약속대로 자리를 물러날 것이라고 선언하고, 이에 놀란 처선(오만석)은 세자의 안위를 위해서라도 퇴진해선 안된다고 말한다. 하지만 치겸은 그런 그에게 폐비와 야반도주를 결심했던 심정으로 자신을 이해해줄 것을 부탁한다. 한편, 성종(고주원)은 한명회(김종결)에게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1494년 성종 25년으로 바뀌고, 연산군(정태우)은 김자원(강재)의 곱사춤을 보며 즐거워하지만, 인수대비(전인화)는 그런 연산군을 심하게 호통친다. 이어 인수대비는 정현왕후(이진)에게 세자가 총기와 영특함을 다스릴 덕성이 있어야 한다며 걱정한다. 한편, 성종(고주원)이 갑작스럽게 피를 토해 자리에 눕게된다. 그 시각 연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연산군은 조정신료들을 향해 폐비의 묘를 이장하고, 이어 폐비들의 가족들을 사면해 묘소를 돌보게 할 것을 명령한다. 하지만 이를 따르는 윤호와는 달리 삼사의 대간들은 이에 반대하는데…. 이때, 양상약은 연산군을 찾아가 폐비에 대한 효심이 성종에 대한 불효가 될 수 있다고 직언하다가 이내 형장을 맞고 하옥된다. 이에 조치겸이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연산군은 무오년 옥사로 벌어졌던 조정과 삼사의 반목을 봉합하고, 민심을 수습한다는 이유를 들어 원자의 세자책봉을 서둔다. 그런가 하면 조치겸으로 부터 조정과 종친, 외척들을 감찰한 명부를 받은 연산군은 이내 그 명부를 펼치다가… 한편, 처선은 감찰명부를 연산군에게 건넨 조치겸에게 그 이유를 따져묻다가 내시의 본분을 이야기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연산군은 지방 수령들의 기강을 잡고 민심을 살피기 위해 암행어사를 파견키로 결정한다. 이어 대궐 주변의 민가이주에 대한 대책에 대해서도 논의하다가 유자광이 강제추방 의견을 내자 왜 자신을 백성을 핍박하는 폭군이 되라고 하느냐며 나무란다. 한편, 처선은 심란한 표정으로 양성윤에게 연산군을 만난 한수를 어떻게 척결해야 할지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처선은 치겸에게 자신의 아버지에 대한 진실을 묻는데, 이에 고민을 거듭던 치겸은 당시 사건과 더불어 자신이 오상궁을 연모했던 사실을 털어놓게 된다. 그러다 어렵게 내반원일기를 처선에게 건네는데, 이를 펼치던 처선은 그만…. 한편, 연산군은 유자광으로부터 소화의 제헌왕후 추존이 일단락되었으니 하옥된 대간들을 풀어주자는 말에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처선은 치겸에게 새 하늘을 운운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며 동시에 연산군이 폐비의 일을 거론하며 왕실과 조정을 피로 물들인다면 내시부는 결단을 내려야한다고 말하는데, 이에 치겸은 자명이 주동했던 노산군 복위 거사 당시를 들려주다가, 자원이를 조심하라고 조언한다. 한편, 분기에 찬 연산군에게 인수대비가 찾아와 언관들의 폭행 건을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처선은 연산군에게 백성들이 두려워하는 임금이 아니라 백성들을 두려워하는 임금이 되라는 말과 더불어 특히 간신배들을 멀리해달라고 충언을 하다 이내 소화의 피묻은 적삼을 태우라고 하자 이에 연산군은 얼굴이 일그러지며…. 잠시 후, 형장에서 처선은 사정없이 볼기를 맞는데, 이에 연산군은 소화에 대한 내용을 사죄한다면 살려주겠다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처선은 연산군에게 백성들이 두려워하는 임금이 아니라 백성들을 두려워하는 임금이 되라는 말과 더불어 특히 간신배들을 멀리해달라고 충언을 하다 이내 소화의 피묻은 적삼을 태우라고 하자 이에 연산군은 얼굴이 일그러지며…. 잠시 후, 형장에서 처선은 사정없이 볼기를 맞는데, 이에 연산군은 소화에 대한 내용을 사죄한다면 살려주겠다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연산군은 조정신료들을 모은 자리에서 도승지를 향해 정귀인과 엄귀인의 시신은 산야에 내다 버리라는 말에 이어 소화를 폐비시키고 사약을 내리는데 동조했거나 침묵한 자들은 모두 처결하라고 명령한다. 이어 연산군은 자신에게 충성하지 않는 자들은 가만두지 않겠다며…. 한편, 인수대비는 연산군에게 폐비 소화의 일로 왕실을 혼란에 빠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처선은 연산군에게 독단과 전횡을 일삼는 폭군의 길을 멈추라고 말한다. 이에 연산군은 조정에서는 자신에게 태평치세라고 칭송하고 있는데 그런 말로 기만하느냐며 쏘아붙인다. 그러자 처선은 연산군에게 임사홍과 김자원, 그리고 장녹수를 지칭하며 이들을 물리쳐야만 임금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고 다시한번 간곡히 ?슷떳?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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