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일이 잘되면 리더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그럴까? 회사 실적에 리더가 영향을 미치는 수치는 겨우 10~14%. 리더가 교체돼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수준이다. 지금까지 우리는 리더에 대해 착각해왔다. 리더 집안의 출신, 여자보다 남자, 체격이 클수록 리더로서 능력이 더 뛰어날 것이라는 잘못된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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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시즌 1
정치, 경제, 과학, 인문 등 각 분야를 총망라한 글로벌 석학들의 강연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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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편권력 없이는 누구도 리더가 될 수 없다. 그렇다면 권력은 어떻게 얻는 것일까? 우리는 강제와 위협, 대가 지불, 매력(소프트 파워)을 사용해 권력을 얻는다. 이 가운데 상대의 마음을 움직여 원하는 것을 얻는 소프트 파워는 중요한 권력 획득의 방법. 하지만 상대의 생각이 중요하기 때문에 팔로워에게도 권력이 생기는 아이러니가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리더십은 타고나는 걸까? 배우는 걸까? 다행히 리더십은 훈련과 노력을 통해 배울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나의 장점은 키우고 단점을 보완하며 팔로워의 마음을 얻는 리더십을 선별하는 것. 리더십의 기술, 첫 번째 시간에는 권력 획득의 방법인 소프트 파워, 하드 파워, 스마트 파워에 대해 알아보고 역사 속 다양한 리더들의 사례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우리는 흔히 하드 파워라고 하면 부정적인 이미지만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효율적인 조직 관리와 위험한 업무 현장에서 꼭 필요한 리더십이 바로 하드 파워다. 문제는 리더가 강압적이라는 것. 그렇다면 강압적인 리더는 성공할 수 없는 것일까? 리더십의 기술, 두 번째 시간에는 강압적인 리더가 성공하는 방법과 리더십을 발휘할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내 코로나 백신 접종이 끝나지도 않았는데도 전 세계에 백신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왜일까? 대통령의 도덕적 가치가 국가의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국제 사회에서 리더의 도덕적 가치는 무엇보다 중요한 국가의 이익. 하지만 외교정책에 도덕적 가치를 결합하기란 쉽지 않다. 인권과 도덕이 충돌할 때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오바마 대통령에게는 붙일 수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붙일 수 없는 말이 있다. 바로 글로벌 리더. 똑같은 미국 대통령인데 무엇이 다른 걸까? 차이는 국익의 범위를 어디까지 두느냐와 국제 사회에서의 역할 수행을 제대로 했는가의 여부다. 오늘날 국제 사회는 경쟁하는 동시에 협력해야 한다. 때문에 국익만을 위한 리더십을 발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퍼지며 세계 경제가 휘청이자 사람들은 팬데믹이 하루빨리 종식되길 원했다. 그렇다면 코로나가 사라진 후 세계 경제는 어떻게 달라질까?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코로나19 발생 전 상황을 짚어봐야 한다. 2019년도의 세상은 어땠을까? 여전히 직면하고 있는 문제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경제 위기가 찾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2020년 3월. 팬데믹이 전 세계를 강타했을 때 실제로 어떤 일들이 발생했을까? 코로나19의 등장은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전례 없는 위기였다. 팬데믹을 경고한 전염병학자들도 있었지만, 그들도 언제 발생할지는 예상하지 못했다. 더욱이 이렇게 심각한 경제위기를 일으킬지는 더더욱 알 수 없었다. 그렇다면 이 심각한 경제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세계적으로 혹독했던 지난 1년. 다양한 구제정책과 셧다운을 통해 우리는 위기를 극복했다. 그렇다면 2021년 현재의 우리는 어떨까? 경제 회복은 잘 되고 있을까? 과연 한국은 더 나은 내일로 향해가고 있을까? 백신이 개발되고 예방접종이 시작된 지금, 여전히 남아 있는 구제정책들로 사실상 경제 호황기를 걷고 있다. 하지만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는 경제. 이런 속도라면 과연 우리는 팬데믹 발생 전, 2019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세계화의 정체, 생산 가능 인구의 감소, 실망스러웠던 기술, 이 문제들은 여전히 남아 있을까? 비슷하더라도 도전과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은 분명 차이가 있을 것이다. 특히 원격 근무가 익숙해지며 부동산 시장에도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모든 경제 문제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쟁점이 있다. 바로 기후변화. 기후변화는 인류가 처음 겪는 가장 거대한 위협이라 말해지고 있다. 통제가 힘들고 기술 발전에 기후변화에 대응할 만큼 발전하지 못했다는 생각 때문인데. 사실 기후변화를 통제하는 건 우리가 예측하는 것보다 훨씬 더 쉬울 수 있다. 단지 정치적 합의에 도달하는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왜 생명체는 복잡한 구조를 가졌을까? 이유는 끝까지 살아남아 자신의 유전자를 다음 세대에 전달하기 위해서다. 해서 사자는 먹잇감을 잡기 위해 다리 근육이 발달했고, 가젤은 사자에게 잡히지 않기 위해 달리는 도중 방향을 바꿀 수 있게 됐다.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더 복잡한 구조로 진화하는 것이다. 동물들이 자신만의 색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상향식 설계는 작은 규칙이 쌓여 구조물이 만들어지는 방식이다. 반면 하향식 설계는 설계자의 설계도면에 따라 구조물이 만들어지는 방식. 가우디의 성당과 비슷한 모양의 흰개미집은 상향식 구조에 의해 만들어진다. 흰개미들은 진흙더미를 보면 그 위에 소량의 진흙을 붙인다는 규칙만 따를 뿐 자신들이 무엇을 만드는지, 개미집이 어떤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인간의 오랜 꿈, 비행. 그런데 왜 인간은 날지 못하는 것일까? 답은 간단하다. 표면적이 비해 몸집이 크기 때문이다. 설령 날개가 있다고 해도 그 길이는 경비행기만큼 거대해야 하며 날개를 움직일 만큼 큰 근육도 있어야 한다. 반면 타조나 뉴질랜드의 모아새는 날기를 포기했다. 암캐미는 날개 유전자가 발현하지 못하도록 억제하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진화는 모든 면에서 완벽하지 않다. 이미 과거로부터 자연 선택된 변이들 사이에서 선택해야 하기 때문이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되돌릴 수도 없다. 그래서 모래바닥에 누워 생활하는 가자미류의 생선은 바닥에 눌린 눈이 반대편으로 이동해 한쪽 얼굴에 두 개의 눈을 갖게 됐다. 물고기의 혈관에서 진화한 포유류의 후두신경은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2차 세계 대전 당시, 전초기지로 쓰였던 태평양의 여러 섬에는 군인들을 위한 보급품이 화물 수송기에 실려 왔다. 전쟁 후, 섬 주민들은 화물 수송기가 다시 오길 빌었고 이는 화물숭배신화가 됐다. 도킨스는 이 예를 통해 신화, 기적, 마법같은 초자연적인 것은 보편적 진리가 아니기 때문에 현실을 설명할 수 없다고 말한다. 현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젠더라는 단어를 우린 어떻게 정의 내릴 수 있는가? 생물학적 성별과 구별되는 사회적·문화적 성의 구분을 나타낸다는 사전적 의미 속에 있는 젠더(gender)의 다양한 의미를 알아본다. 여자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20세기 페미니즘의 선구자 시몬 드 보부아르가 제2의 성(1949)에서 언급한 이 한 문장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성별은 삶을 결정하는가? 성별만으로 누군가의 삶을 예측할 수는 없다. 다양한 방식으로 살아가는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다양한 경험을 하며 살아간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성별은 개인의 젠더에 대한 결정 권한이 없다는 사실을 살펴보고, 과학과 역사의 관점에서 계속 변화해온 성별의 구분을 알아본다. 선택이 아닌 주어진 현실로서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영어단어 젠더(gender)에 대한 해석은 왜 나라마다 다를까? 젠더가 세계의 언어로 퍼지면서 반감의 단어가 된 이유에 대해 고찰해본다. 그 나라의 문화적 관습과 영향력이 투영된 젠더라는 영어단어의 해석이 불러온 문제는 무엇일까? 세계적인 젠더 토론의 장에서 번역의 한계와 오용의 문제가 생기고 있다. 다양한 언어가 존재하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페미니스트와 젠더 이론가들을 둘러싼 갈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일부 국가에서는 젠더 교육을 가르치는 세계적 흐름에 반발하고 있다. 젠더 교육이 가족, 더 나아가 국가를 위협한다는 그들의 주장은 사실인걸까? 젠더라는 단어에 투영된 그들의 불안과 두려움은 무엇 때문일까? 젠더를 둘러싼 갈등에 대해 알아보자.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젠더 연구가 한 일은 무엇일까? 젠더 연구가 받는 비판과 함께 젠더 연구의 의의와 목표 또한 살펴본다. 젠더 교육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현대 사회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형태의 연대가 공존할 길을 모색한다. 세상을 탐구하는 하나의 방법 젠더를 통해 모두가 공존 가능한 정치 철학적 대안을 제시한다.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돈은 뭘까? 우리는 1년 365일 매일 돈을 쓰지만, 돈이 무엇인지, 어떻게 써야 잘 쓰는 것인지 아직도 잘 모른다. 행동경제학자 댄 애리얼리는 사람들이 돈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이유가 인간은 비이성적인 존재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돈은 모든 것에 이성적이고 중립적인 가치를 부여한다. 하지만 사람은 이 가치를 비이성적이고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우리가 돈에 대한 결정을 내릴 때, 감정은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돈을 쓸 때 감정을 컨트롤하지 못한다면 이는 과소비나 충동구매 같은 비합리적인 지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판매자는 소비자가 자주 빠지는 감정의 함정에 대해 아주 잘 알고 있다. 소비 심리를 잘 파악해 적재적소에 덫을 놓는다면 엄청난 판매실적을 올리는 것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통장 잔고가 점점 줄어들 때, 혹은 지갑 속 돈이 사라질 때 고통스러움을 느껴본 적 있는가? 수중에서 돈이 나갈 때 사람의 감정은 요동친다. 돈을 쓸 때 느끼는 고통을 없앨 순 없다. 하지만 이 고통을 줄이거나, 보다 만족스러운 경험으로 바꾸는 것은 가능하다. 바로 돈을 쓰는 방법을 통해서다. 같은 값의 돈을 쓰더라도,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인간은 관계를 맺는 사회적 동물이다. 여러 사람을 만나며 가치 있는 관계를 쌓아가는 것이 바로 인간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할 수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선 돈이 관계의 매개물이 되기도 한다. 월급과 노동력을 교환하는 사장과 직원, 상품과 돈을 교환하는 판매자와 구매자, 또 한국을 포함한 여타 문화권에선 경조사 때 돈을 선물로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회사가 직원을 독려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뭘까? 높은 월급? 성과급? 특별 보너스? 많은 방법이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어떤 형태로든 돈을 주는 게 가장 좋은 동기 부여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댄 애리얼리가 여러 기업에서 결과를 살펴보면, 직원들에게 좋은 동기부여를 하는 방법엔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사람들이 생각하는 방식은 어느 사회에서나 다 똑같을까? 리처드 니스벳은 인간이 자신을 둘러싼 자연환경, 사회구조, 철학사상, 교육제도 등에 의해 문화권마다 아주 다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지난 50년간 니스벳과 그의 제자들이 진행한 다양한 사회심리학 연구를 통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동양인과 서양인의 사고방식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동양인과 서양인의 사고방식 차이는 어디서부터 시작된 걸까?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리처드 니스벳은 고대 그리스와 고대 중국 사상의 토대를 들여다봐야 한다고 말한다. 동서양이 고대부터 발전시켜 온 서로 다른 논리의 형식은 과연 어떤 차이를 만들었을까. 2500년 전부터 형성되기 시작한 사고방식의 차이가, 21세기 현재 동아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조사에 따르면 인간은 하루 150번 선택하고 그중 145번은 후회한다. 우리는 왜 스스로 내린 결정에 대해 후회하는 걸까. 그 이유는 우리가 우리의 생각을 완전하게 통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리처드 니스벳은 우리가 많은 경우 의식이 아닌 무의식에 기초해 상황을 해석하고 선택과 결정을 내린다고 말한다. 과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우리도 모르게 머릿속에서 수많은 선택과 결정을 내리는 무의식. 그렇다면 무의식은 늘 우리가 후회하는 결정만 내리게 하는 것일까. 우리는 무의식을 통제할 수 없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리처드 니스벳은 무의식이 우리 머릿속에서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역할을 하고, 이런 무의식의 특성을 잘 활용하면 우리가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부모의 IQ가 낮으면 자녀의 IQ가 낮을까. IQ는 태어날 때부터 유전자에 새겨져 있는 것일까. 인간의 지능 측정을 위해 고안된 지능 지수, IQ. 전 세계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지능 측정법으로 대중에게도 친숙하게 알려졌지만, 우리가 아는 IQ에 대한 상식은 사실 잘못 알려진 것들이 많다. 그동안 우리가 잘못 알아 왔던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무엇이 옳은 것일까? 또 어떻게 살아야 할까? 공리주의적 윤리관은 옳음이란 최선의 결과를 낳는 선택을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피터 싱어는 이에 동의한다. 위기 상황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하고 현실적인 윤리관이라는 이유 때문이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의사들의 윤리적 선택, 도스토옙스키와 어슐러 르 귄의 문학작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2000년대 말~2010년대 초 태동한 윤리 철학이자 사회 운동인 효율적 이타주의는 타인을 돕는 데도 감정이 아닌 이성적인 판단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효율적 이타주의의 대표적인 제창자인 피터 싱어는 사람들의 일회성 기부와 감성적 이타주의를 비판적으로 검토한 후 우리가 선진국의 가난한 사람이 아닌 가난한 나라의 사람들을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피터 싱어가 동물 해방 운동에 뛰어들게 된 건 감성적인 이유가 아니다. 피터 싱어의 사유는 우리가 왜 인간과 동물을 도덕적으로 다르게 대하는지에 대한 의문에서 출발한다. 어떤 존재에게 도덕적 지위를 부여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호모 사피엔스(인간)라는 이유만으로 다른 종들은 가지지 못한 권리를 가지는 게 정당한 걸까? 아리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우리는 인간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동물의 고통과 죽음을 무시한다. 그 이익이 아주 사소한 것일지라도 말이다. 인간이 동물에게 부당한 고통을 가할 수 있다는 종차별의 근거가 없다면, 동물 해방을 위해서 우리는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피터 싱어는 희생되는 동물의 수를 근거로 축산업의 문제를 해결이 시급하다고 주장한다. 공장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역사적으로 수많은 철학자가 좋은 삶의 근간에 대해 고민해왔다. 인간의 본성을 갈고 닦는 것이 좋은 삶이라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완전론은 좋은 삶을 위한 철학이 될 수 있을까? 욕구를 충족하는 좋은 삶이라는 이론은 어떤가? 쾌락을 최대화하고 고통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은 삶이라는 쾌락주의 이론은? 피터 싱어는 지난 철학자들의 논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흔히 암은 몸 바깥에서 바이러스가 침투해서 생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로버트 와인버그는 암은 몸 바깥에서 들어오는 게 아니라 몸 안에서 시작된다고 말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대장암, 유방암, 간암도 알고 보면 몸속 세포에서 시작된다. 그렇다면 정상적으로 기능하던 세포는 어떻게 암세포가 되는 걸까? 이에 대한 답을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우리 몸속에서는 평생에 걸쳐 수없이 많은 DNA 복제가 이루어진다. 세포가 분열할 때마다 진행되는 DNA 복제는 삶을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다. 이 과정에서 가끔 실수가 일어나는데 우리는 그것을 돌연변이라고 부른다. 로버트 와인버그는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돌연변이 가능성이 언제나 존재한다고 설명한다. DNA 복제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정상 세포는 서로 신호를 주고받으며 증식 여부를 결정한다. 그 신호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게 바로 수용체인데, 이 수용체에 변이가 일어나면 증식 신호를 받지 않아도 끊임없이 증식을 하게 된다. 우린 이렇게 무한 증식하는 세포를 암세포라고 부른다. 그럼 이 수용체가 고장 나면 모두 암에 걸리는 걸까? 놀랍게도 우리 몸은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몸에 종양이 형성되면 왜, 그리고 어떻게 위험해지는 걸까? 종양은 제자리에 있는 동안에는 거의 위협적이지 않지만 전이가 되기 시작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전이된 2차 종양은 완전히 새로운 돌연변이를 만들어 생명을 위협하기 때문이다. 암으로 인한 사망 중 90% 이상이 이 전이로 사망한다. 4강에서는 종양이 어떤 단계를 거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의학 기술이 발전하면서 암 치료제 또한 발전해왔다. 하지만 암은 여전히 현대 사회 사망 원인의 20%를 차지한다. 암은 여전히 두려움의 대상으로 남아있다. 로버트 와인버그는 암이 발생하는 원리에 주목한다. 암이 발생하는 원리를 응용한 치료법들을 소개하고 앞으로 항암 치료가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한다. 로버트 와인버그는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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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뇌에서의 감정 메커니즘을 연구하는 과학자 조지프 르두는 미국 루이지애나 시골 마을에서 나고 자란 프렌치 캐나다인 이민자 2세다. 어린 시절, 르두가 뇌에 대해 아는 것이라곤 도축 당한 소의 뇌가 전부였다. 르두는 아버지의 정육점에서 도축한 소의 뇌에서 총알을 빼내는 일을 했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경제학과 마케팅을 전공한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공포를 느낄 때, 우리 뇌에선 무슨 일이 일어날까. 1990년 조지프 르두는 이 궁금증을 풀기 위해 쥐의 뇌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이 연구를 통해 그는 측두엽 깊숙한 곳에 있는 편도체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발견한다. 그리고 위험한 상황에서 우리가 보고 느끼는 자극 정보가 두 가지 경로를 통해 편도체에 도달한다는 사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1990년대, 조지프 르두의 편도체 연구는 미국에 편도체 붐을 일으켰다. 사람들은 편도체가 공포의 중추 역할을 한다고 생각했으며, 이런 생각은 문화적 밈으로 널리 퍼지기 시작했다. TV, 문학, 음악, 영화 등 문화예술계도 공포와 편도체를 주제로 한 콘텐츠가 쏟아져 나왔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의 중심에 있는 조지프 르두는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2020년 통계 결과에 따르면, 한국 사람 10명 중 4명이 우울증이나 불안장애로 고통받고 있다. 과연 불안장애는 무엇일까? 일상생활에서 공포와 불안을 자주 느끼는 나도 불안 장애를 겪고 있는 것일까. 조지프 르두는 공포와 불안이 무엇인지, 병리학적 공포와 불안은 일반적인 공포와 불안 감정과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공포와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삶이 생기자마자 위험이 있었다. 작가 랄프 왈도 에머슨의 말이다. 이 말이 맞다면, 위험은 인간의 탄생과 함께 생겨난 것일까. 신경과학자 조지프 르두는 이 궁금증 때문에 진화론을 공부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그는, 위험은 인간이 지구에 나타나기 훨씬 전부터 존재했으며, 인간뿐만 아니라 지구에 사는 모든 유기체의 생존 전략에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우리는 전문화 사회에 살고 있다.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해 서로 교환한다. 그런데 이 효율적인 무역 시스템은 왜 국제 경제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걸까? 그 이유는 기업들이 정부에 산업 보호를 요청하며 자유무역을 방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출범한 가트-WTO 시스템. 세계무역기구의 다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오늘날 전 세계에서는 300건 이상의 자유무역 협정이 체결됐다. 정치, 경제적 목표를 더 빠르게 달성하기 위해 양자간, 다자간 무역협정을 진행하고 있지만, 늘 잡음이 끊이질 않는다. 강대국이 협정의 조건으로 약소국에 무리한 조항을 추가하는가 하면 안보 등의 정치적 이유도 개입되기 때문이다.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무역 시장에도 국가의 개입이 존재한다. 바로 산업 정책을 통해 자국의 산업을 보호하고 육성하는 것. 한국의 7, 80년대 자동차 산업 정책이 이에 해당한다. 세계무역기구와 양립할 수 없는 산업 정책에 대한 우려는 항상 존재해 왔는데, 특히 중국제조 2025이라는 중국 전략에 대한 세계적 반발이 극심하다. 세계 무역 시장의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지금 강대국들은 국가 안보를 이유로 해외투자를 통제하는 경제 책략을 겨루고 있다. 중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사이버 공격 혹은 합작 투자를 통해 해외 기술을 훔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막기 위해 수출입을 규제하고, 투자 심의 기구를 만드는 등 국가가 적극적으로 시장에 개입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가장 견제받는 대상국은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한국은 안보에 있어서 미국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은 국가다. 동시에 경제적으로는 중국 시장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이렇듯 미국과 중국 사이에 낀 한국과 같은 중간국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이에 대해 아가왈 교수는 현재 여러 중간국이 취하고 있는 세 가지 유형의 전략을 제시한다. 스스로 권력을 키우고 있는 이스라엘의 현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미국 헌법의 시작은 언제부터일까? 헌법의 기본권이란 무엇을 의미할까? 늘 삶과 함께하며 당연하게 누리고 살았던 우리의 기본권리들. 쉽게 권리라고 말해왔지만,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몰랐던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헌법에서 보장하는 기본권들을 나열하고 그것들이 어떻게 보장되고 있는지, 누구에게 적용되는지 살펴본 후에 현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우리는 흔히 누군가 나의 의견을 제지하거나 반대할 때 표현의 자유가 있다고 이야기하곤 한다. 그렇다면 상사가 부하직원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거나 강도가 은행에 들어가 돈을 달라고 협박해도 표현의 자유에 해당할까? 그렇지 않다. 표현의 자유에는 보이지 않는 경계가 존재하기 때문. 과연 표현의 자유에서 말하는 경계는 무엇일까?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미국의 헌법 제정 이전 영국의 식민지와 본토에는 상당한 종교 박해가 존재했다. 때문에 1791년 권리장전 초안이 마련됐을 때 미국은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는 방식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에 따라 수정헌법 제 1조에는 국교 금지조항과 종교행사의 자유 조항 두 개의 조항이 비준됐다. 이 두 가지 조항은 미국의 종교 자유에 대해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정부의 개입 없이 자신의 삶에 대한 중요한 결정을 스스로 내릴 수 있는 권한, 자기 결정권. 이 개념은 헌법 아래 보장받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명시하기엔 한계가 있었다. 따라서 예전의 헌법을 그대로 유지하고 싶어 하는 원전주의 대법관들과 헌법은 시간과 기술의 발전에 따라 변화하는 것이라 주장하는 비원전주의 대법관들 사이의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당신은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고 자신이 한 말이 법정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으며, 변호사를 선임할 권리가 있습니다. 이제는 모두가 외울 수 있는 그 말, 미란다 원칙이다. 미란다 원칙의 시작은 어디일까? 범죄 용의자기 때문에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개인의 자유. 하지만 사실 그 안에도 기본권리는 살아있었다면? 수정헌법이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세계 IT의 중심, 실리콘밸리. 구글, 애플, 페이스북, 넷플릭스, 에어비앤비 등 우리 일상에 자리 잡은 IT 기업들의 고향이다. 실리콘밸리의 대부, 존 헤네시가 모두가 궁금해하는 실리콘밸리 성공의 비밀을 직접 밝힌다. 차고에서 스타트업을 시작한 휴렛과 패커드, 구글의 아버지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 혁신의 아이콘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스탠퍼드 대학교가 실리콘밸리의 요람이라고 불리는 까닭은 실리콘밸리에서 활약하는 인재들의 산실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스탠퍼드의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은 조금 특별하다. 훌륭한 교육자이자 성공한 창업가이기도 한 존 헤네시는 학생들을 위해 조금 더 현실적인 리더십 교육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1984년, 현재 전 세계 컴퓨터 99%에서 사용중인 RISC(축소 명령어 집합 컴퓨터) 아키텍처를 상용화하기 위해 밉스 테크놀로지를 설립한 존 헤네시. 설마 자신이 스타트업을 시작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한다. 공학 외에 아무것도 몰랐기에 위기도 참 많았다. 정신없이 달려오다 보니 어느새 위기관리의 달인이 되어 있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생명의 다섯 가지 핵심 아이디어 중 폴 너스가 먼저 소개할 두 가지 개념은 세포와 유전자이다. 먼저 세포는 생명의 원자이자 구조적, 기능적 기본 단위이다. 우리가 모두 한때는 수정란처럼 단세포였던 때가 있었던 것처럼, 세포는 그 자체로 생명의 특징을 지니며 모든 생명체를 이루는 근간이다. 세포를 이해하는 것은 생명을 이해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화학 반응은 세포가 생명이라는 하나의 표현이다. 몸속 대사 작용을 돕고, 근육 세포 수백만 개를 움직이고, DNA로부터 단백질을 생산하고, 생명의 에너지원을 얻는 이 모든 활동이 전부 화학 반응에서 비롯된다. 이로 인해 자그마한 세포 속에서 동시에 긴밀히 일어나는 화학 반응만 수천 가지에 달한다. 세포는 어떻게 이 모든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세포를 비롯한 생명체는 아주 복잡한 시스템으로 통제와 조정이 필요하다. 만약 통제와 조정이 없다면 생명체의 복잡한 시스템은 엉망진창이 되어버릴 것이다. 통제와 조정을 가능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생명의 정보 처리 능력. 정보의 관점에서 생명을 이해한다면, 이토록 복잡한 생명체가 어떻게 전체로서 기능할 수 있는지 이해하게 될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세상은 놀랍도록 다양한 생명체로 가득하다. 이 복잡한 생명은 어떻게 시작된 것일까? 수천 년 동안 많은 이들은 생명을 신성한 창조주가 만든 것이라고 믿어왔다. 하지만 찰스 다윈은 자연 선택이라는 위대한 아이디어로 이 믿음에 비껴간다. 생물 종은 인간 설계자나 창조자 없이 자연 선택에 의해 스스로 진화해 왔다는 것이다. 폴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생명의 다섯 가지 핵심 아이디어 세포와 유전자, 화학 반응, 정보 처리, 자연 선택의 개념을 통합해 생명의 근본 원칙을 세워본다. 대체 생명이란 무엇일까? 폴 너스는 자연 선택에 따라 진화 가능한 자기 지향적인 물리적 실체는 모두 살아있다고 정의한다. 생명의 근본 원칙에 더해 지구 위의 생명체를 작동하게 만드는 토대인 생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국제 사회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는 강대국 체제는 어떻게 생겨난 걸까? 16세기 봉건제도가 무너지고 근대 국가의 체계를 갖춘 스페인, 프랑스, 영국 등이 등장하면서 오늘날 강대국 체제가 유럽에서 시작된다. 대항해 시대를 발판으로 세력을 확장하고, 식민 지배를 통해 부를 축적했으며, 산업혁명을 통해 세계 패권의 판도를 바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모든 국가는 강대국이 되기를 열망한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500년간 도전과 실패를 반복하고 있는 국가가 바로 러시아다. 척박한 땅에서 세력을 키운 러시아는 넓은 영토가 곧 강대국이라는 운명론을 바탕으로 중앙아시아와 시베리아로 영토를 확장, 18세기에 드디어 열강 반열에 오른다. 하지만 너무 넓은 영토는 저주가 되었고,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유럽과 러시아가 근대 국가의 형태를 갖추고 세력을 키우던 16세기까지, 세계 제일의 강대국은 중국이었다. 영토도 넓었고 인구도 가장 많았을 뿐 아니라 경제 규모 또한 유럽 30개국을 합친 것보다 많았다. 하지만 잦은 내분과 무분별한 세금징수, 방어적인 외교로 근대화된 유럽 열강에 뒤처지기 시작했고 결국 아편전쟁과 제2차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1970년대 후반, 중국은 덩샤오핑이 등장으로 새로운 반전을 맞는다. 강대국이 되기 위해 군사력을 키우는 대신 경제력을 키우기 시작한 것. 덩샤오핑의 바람대로 중국은 눈부신 경제 성장을 이뤘고 세계 제일의 부국인 미국을 따라잡기 일보 직전이다. 오늘날 막강한 힘을 자랑하는 중국. 하지만 중국이 지금의 위치를 계속 유지할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오늘날 세계 제일의 강대국은 어디일까?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미국을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불과 200년 전만 하더라도 미국은 아메리카 대륙에 13개의 자치령으로 존립하던 영국의 식민지였다. 독립 후 발발한 남북전쟁이 북부의 승리로 끝나면서 공업화가 진행됐고, 일자리를 찾아온 거대 이민자 인구로 경제 성장을 이룬 미국은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미국이 강대국으로서 세계를 위한 이로운 일이라 여기며 참전했던 베트남전과 이라크전,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주둔. 과연 이라크, 아프간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할까? 실패로 끝난 미국의 선의는 미국의 입지를 흔들어 놓았다. 제2차 세계대전 직후, 막강했던 초강대국에서 평범한 강대국으로 서서히 쇠락의 길을 걷기 시작한 미국. 21세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지금까지 우리가 안보위협이라고 불렀던 것은 전통적으로 전쟁을 의미했다. 하지만 21세기 우리를 위협하는 안보위협은 환경오염과 감염병, 난민과 같은 비전통적 안보위협으로 우리들의 삶의 방식 자체를 위협한다. 이처럼 새로운 형태의 안보위협이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강대국 체제가 중요할까? 현실을 등한시하고 군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차원이란 무엇일까? 우리가 아는 차원은 x, y, z축으로 이루어진 공간 3차원이다. 아인슈타인의 이론을 한 번쯤 들어본 사람이라면 여기에 시간 차원을 더해, 우리가 4차원 시공간에 살고 있다고 말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리사 랜들 교수는 우리가 5차원에 살고 있다고 말한다. 우리가 실제로 관측할 수는 없지만, 우리 우주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우리가 아는 것은 무엇이고, 알지 못하는 것은 무엇일까? 우리가 아는 것을 바탕으로 알지 못하는 것을 이해할 방법이 있을까? 리사 랜들 교수는 이 거대한 질문에 답하기에 앞서 스케일이라는 개념에 주목한다. 규모, 범위 등으로도 번역되는 스케일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큰 스케일부터 가장 작은 스케일까지 스케일의 세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높은 에너지를 이용하는 강입자 충돌기의 목표는 무엇일까? 그중 하나는 현대 물리학의 주요 난제 중 하나인 표준 모형 이론의 계층 문제를 해결할 입자를 찾는 것이다. 2012년 신의 입자라는 별명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힉스 입자와도 깊은 관련이 있다. 물질에 질량을 부여하는 메커니즘을 증명하는 힉스 입자를 찾았더니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물리학, 특히 천체 물리학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암흑 물질’에 대해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존재하는지조차 확실치 않아 논란이 되는 이 물질은 우주의 전체 에너지 중 무려 26%를 차지하고 있는 수수께끼의 물질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물질이 5%라는 걸 생각해 보면 꽤 큰 질량을 차지하는 셈이다. 문제는 암흑 물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암흑 물질의 특성에 관해 연구하던 리사 랜들과 학자들은 흥미로운 가설 한 가지를 떠올리게 된다. 일반적인 이론에 따르면 암흑 물질은 보통 물질과 중력 이외에는 상호 작용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암흑 물질이 자기끼리는 상호 작용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 만약 자기끼리 상호 작용을 한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꼬리에 꼬리를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어쩌면 우리에게 익숙할지도 모르는 부와 민주주의. 인류 역사의 오랜 기간 동안, 이 두 가지를 동시에 이루고 유지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 또 전 세계적으로도 소수의 국가에서만 가능했다. 그 소수의 국가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경제 성장과 함께 민주주의를 이뤘다. 부와 민주주의의 연결 고리가 꽤 견고해 보인다. 과연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과거 인류는 수많은 내전으로 인해 불안한 시기를 겪었다. 많은 사람들이 죽었고, 경제 성장과 발전은 꿈꾸기 어려웠다. 삶이 불안하면 부를 얻을 수 없고, 부가 없다면 민주주의는 없다. 따라서 삶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강하고 안정적인 국가가 필요하다. 즉, 국가의 제도적 역량이 관건이다. 몇 달 전, 탈레반이 정권을 장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제도적 역량을 쌓으면 국가는 강해진다. 국민의 삶은 안정적이지만 엘리트의 권력 역시 막강해진다. 권력을 손에 쥔 엘리트들은, 자신의 자리를 유지하길 원한다. 권력을 포기하려 하지 않는다. 그래서일까. 인류는 대부분 엘리트들의 지배를 받았다. 자리를 지키기 위해 자의적인 권력 행사도 마다하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는 부와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정부 주도가 아닌, 정부와 국제기구, 다국적 기업 등 다양한 행위자가 참여하는 새로운 국정 운영 방식인 거버넌스. 수년 전부터 부와 민주주의를 위해 적정 거버넌스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적정 거버넌스를 통해 우리는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적정 거버넌스의 요소는 무엇인가. 스티븐 크래스너가 전하는 적정 거버넌스의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부와 민주주의에 관한 주장들을 살펴본 이유는 단 하나. 과거를 통해 미래를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미국의 경쟁국 중 하나는 중국이다. 중국은 전 세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며 경제 대국으로 떠올랐다. 여기에는 미국이 한몫을 했다. 부와 민주주의를 이루는 수많은 방법들 중 하나를 택해 대중국 정책을 펼쳤기 때문.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2012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세계 각국 정상들과 대표단이 모였다. 현세대와 미래 세대가 필요로 하는 것을 만족하게 하고 심해지는 기후 변화와 생물다양성의 파괴를 막으며 우리가 원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다. 과연 가능할까? 이에 제프리 삭스 교수는 지속가능발전 17개 목표를 이야기한다. 인간, 지구, 번영, 평화,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나사는 2020년 작년의 기온이 19세기 이후로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렇게 지구의 기온이 계속 높아지는 이유, 지구온난화다. 홍수, 가뭄, 산불의 위험은 세계 곳곳에서 발견되고 이제 더는 지구온난화는 책에 나오는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에 제프리 삭스는 행동해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는 무엇을 할 수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먹고 살기 힘들다, 라고 농담처럼 말해왔던 푸념이 민낯으로 우리에게 다가왔다. 현재 세계 식량 시스템이 문제로 대두된 것. 부실한 식단, 운송과 보관 부주의로 소실되는 식량, 화학적 비료로 인한 토양오염. 이와 같은 문제들이 지속되면서 결국 농업 가능한 땅이 사라진다는 것이다. 제프리 삭스는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19세기 초. 전 세계의 90%를 차지했던 극 빈곤층. 산업화가 시작되고 200년이 흐른 후 이들은 전 세계 인구의 약 10억 명 정도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여전히 존재하는 극 빈곤층에 계속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극 빈곤층이 주 거주지역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제프리 삭스는 이들에게 동아시아의 성공 신화를 배우라고 조언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지속 가능한 발전, 우리가 원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 17개 중 마지막 과제. 하지만 가장 중요한 숙제는 바로 17번 지구촌 협력 강화다. 현세대와 미래 세대가 필요로 하는 것을 모든 것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평화가 가장 우선 돼야 하기 때문. 우리는 어떻게 해야 평화를 이룰 수 있을까. 제프리 삭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이자, 유엔 산하 자문기구 지속가능해법네트워크 소장인 제프리 삭스는 단 한 명도 소외되는 사람 없이 우리가 원하는 미래를 만들어 가는 방법을 제시했다. 빈곤을 퇴치하고, 평등하며, 서로 도와야 한다고 말이다. 하지만 여전히 풀리지 않는 궁금증이 있다. 인터넷과 기술이 발달하지 않은 개발 도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역사란 무엇일까? 우리는 역사로부터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역사는 왕 이름이나 억지로 외우는 게 아니라 미래를 탐구하는 학문이다.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 교수는 인류가 지구를 지배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허구라는 개념이 있다고 설명한다. 인류는 허구를 통해 기술 발전을 이룩하고 긴밀하게 연합하며 발전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지칠 줄 모르고 발전해 온 인류. 이제 우리 인류는 생명을 자유자재로 탄생시키는 신적인 힘을 얻기 직전에 와 있다. 이 힘을 얻는다면 우리는 완전한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는 것일까? 아이러니하게도 인류는 기술의 발전과 함께 또 다른 위기에 처해있다. 우리가 탄생시키고 발전시킨 기술이 오히려 인간의 힘을 뛰어넘는 능력을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AI 의사가 먼저 나올까? AI 간호사가 먼저 나올까? AI는 예술성과 창의성을 요구하는 직업도 대체할 수 있을까? 기술의 발전과 함께 가장 먼저 입에 오르내리는 걱정은 바로 ‘자동화’이다. 산업용 로봇이 공장에서 인간을 밀어내기 시작한 지 60년이 다 되어 간다. 이제 로봇은 공장 밖으로 나와 슈퍼마켓 캐셔나 배달원을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이제 총과 칼이 세상을 지배하던 시대는 끝났다. 유발 하라리 교수는 21세기 가장 강력한 권력의 무기는 바로 데이터, 즉 정보가 될 거라고 말한다. 이미 데이터 확보를 둘러싼 미중 갈등이 격렬해지고 있다. 열강의 무분별한 데이터 싸움은 자칫 세계를 큰 혼란으로 몰고 갈 가능성이 있다. 이에 하라리 교수는 데이터를 제어하는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AI는 자율주행 자동차처럼 한 가지 업무에 최적화된 ANI(좁은 인공지능)와 모든 상황에서 학습하고 생각할 수 있는 AGI(범용 인공지능)로 나뉜다. 사람들은 AGI(범용 인공지능)가 인간의 직업을 모두 대체하는 건 아닐까 두려워하고 있지만 앤드류 응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오히려 그는 AI를 사람을 돕는 지능적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구글, 바이두 등의 소비자 인터넷 회사들은 AI 기술로 수십억 사용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지만 각기 다른 시스템을 가진 제조업이나 의료 산업 등의 분야는 매번 새로운 AI 기술을 개발해야 하는 한계 때문에 도입이 쉽지 않았다. 오랫동안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온 앤드류 응은 사용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왜 어떤 나라는 부유하고, 어떤 나라는 가난할까? 대런 애쓰모글루는 경제학 교과서 속 제도는 이상적인 조건일 뿐이라고 반박하며 빈곤과 번영의 장기적 원인에 대해 설명한다. 국가 운영의 역사를 살펴보면 한 나라의 경제·정치 제도가 얼마나 포용적인가 하는 점이 국가의 흥망을 좌우한다는 것이다. 반면 착취적 경제 제도 아래서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불과 30년 전까지만 해도 많은 학자들이 전 세계가 곧 하나의 통일된 정치, 경제 제도에 매끄럽게 수렴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모든 국가들이 시장경제 체제와 민주주의를 채택하게 될 것이라며 역사의 종말을 선언하기도 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여전히 세계 곳곳에는 민주제도를 거부하고 독재체제를 유지하는 국가들이 있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강력한 국가와 시민의 자유는 어떻게 균형을 맞춰야 할까? 대런 애쓰모글루는 국가가 번영의 길로 들어가려면 국가의 힘과 사회의 힘이 균형을 이루는 좁은 회랑에 들어가야 한다고 말한다. 그곳에서 국가 제도는 사회에 의해 족쇄를 차게 돼 사회에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제한을 받는다는 것이다. 그는 성공한 민주국가를 달성하기 위해서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대런 애쓰모글루는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다고 단언한다. 실제로 많은 나라의 지도자들이 민주적 제도를 약화시키고 민족주의를 부활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민족주의가 부상하는 원인에 대해 대런 애쓰모글루는 세계화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세계화가 사람들에게 장밋빛 약속을 실현해주는 대신 거대한 경제적 불평등만 가져다줬다는 것이다.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인류의 치욕, 기아를 퇴치하기 위해 반세기가 넘도록 투쟁해온 실천하는 사회학자, 장 지글러. 스위스에서 태어나고 자란 그가 제3세계의 기아 문제에 주목하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 또 굶주림과 불평등의 고리를 끊기 위해 오랜 시간 투쟁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일까. 그의 인생을 바꾼 전환점 중 하나는 바로 쿠바의 혁명가,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오늘날 우리는 유례없는 풍요 속에 살고 있다. 하지만 기아와 빈곤은 사라지지 않았다. 5초마다 굶주림으로 아이들이 사망하고 있다. 오늘날 기아는 인간의 손으로 만들어졌으며, 굶주림으로 사망하는 아이들은 살해당하는 것이라고 장 지글러는 목소리를 높인다. 기아로 인한 사망이 세계 사망 인구의 16%를 차지하는 시대. 이 시대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굶주림으로 인한 희생자가 있다는 것은, 굶주림을 만든 책임자가 있다는 것. 장 지글러는 굶주림의 주범들을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지목한다. 기아는 어쩔 수 없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며, 불평등한 구조를 만드는 이들에게 책임이 있다고 말한다. 이 불평등한 구조가 계속 되는 한, 아무리 뙤약볕에서 온 가족이 종일 농사를 지어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장 지글러는 기아를 만들어낸 배후 중 하나로 다국적 기업을 꼽았다. 세계 총생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다국적 기업은 국가를 초월한 막강한 힘을 갖고 있다. 그들의 목표는 이윤 추구다.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단합을 하고 한 나라의 대통령을 압박하기도 한다. 유럽의 경제 대국인 프랑스의 대통령 뿐 아니라, 세계적인 강대국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세계적인 불평등의 대표적인 원인은 조세 문제다. 전 세계 많은 부유층은 조세 피난처를 찾는다. 제3세계의 아이들이 굶어 죽어가는 동안 각종 부패로 긁어모은 검은돈들이 조세 피난처로 흘러들어가는 것이다. 세무 조사를 피해간 전 세계 검은돈들은 각 나라의 정당한 수입을 앗아간다. 국민 복지를 위해 사용되어야 할 세금이 특정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굶주림을 만드는 사회적 불평등, 그 배후에 있는 자본주의. 굶주림을 야기하는 자본주의를 과연 파괴할 수 있을까? 자본주의 시대에서 태어나고 자란 현대인들에게는 자칫 실현 불가능한 이야기처럼 들릴 수도 있다. 자본주의를 파괴하지 않고 개선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이에 대해 장 지글러는 단호하게 부정한다. 세계화된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코로나 팬데믹으로 가난한 사람들이 많아진 요즘, 가장 뜨거운 논쟁 중 하나가 보편적 기본소득이다. 그렇다면 기존 수많은 복지제도와 지원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편적 기본소득을 주장하는 이유는 뭘까? 기존 복지제도가 대상을 선별해야 한다는 논리 때문에 오히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배제해 왔고, 제도에 조건을 달았으며 지원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대부분의 사람들은 복지가 사람을 게으르게 만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지원금을 받기 때문에 일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보편적 기본소득’을 반대하는 이들도 이런 이유로 보편적 기본소득의 시행을 우려한다. 과연 그럴까? 경제학자들은 보편적 기본소득이 노동 저해 요소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는 주당 600달러(약 7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기존 선별적 복지제도는 제도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대상과 지원금 사용처를 제한하고 조건을 달지만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반면 조건 없이 주어지는 보편적 기본소득은 오히려 노동 의욕을 높인다. 돈에 대한 걱정을 없애 다른 생산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보편적 기본소득을 반대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복지제도 시행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정치적 합의다. 그렇다면 부의 재분배 증가는 정치적으로 가능한 것일까? 현재 미국에서는 부의 재분배를 반대하는 로비 단체가 활동하고 있고, 바이든 행정부의 핵심인 사회 보호 제도 자금은 결국 반으로 축소됐다. 1970년대부터 계속된 부유세 인상은 대부분 80%가 부결이다. 이처럼 부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아이러니하게도 코로나 팬데믹은 사회적 보호가 각종 위험과 온난화, 자동화, 무역 분쟁 속에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정책이며 나와 무관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었다. 그렇다면 앞으로 부의 재분배를 위한 사회적 지지는 어떻게 건설되어야 할까? 우선 실직을 실패의 낙인이 아닌 평범한 것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정부는 지역 경제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정의란 무엇인가로 한국 사회에 정의 열풍을 불러일으킨 철학계의 록스타, 마이클 샌델 교수. 이번에는 공정과 능력주의를 화두로 랜선 토론 수업을 열었다. 부의 양극화와 승자들의 오만함, 패자들의 굴욕감 등 능력주의 신화에 가려진 우리 사회의 단면을 고찰해 수 있는 시간. 정말 능력주의는 공정한가? 마이클 샌델 교수의 답변은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정의란 무엇인가로 한국 사회에 정의 열풍을 불러일으킨 철학계의 록스타, 마이클 샌델 교수. 이번에는 공정과 능력주의를 화두로 랜선 토론 수업을 열었다. 부의 양극화와 승자들의 오만함, 패자들의 굴욕감 등 능력주의 신화에 가려진 우리 사회의 단면을 고찰해 수 있는 시간. 정말 능력주의는 공정한가? 마이클 샌델 교수의 답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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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정의란 무엇인가로 한국 사회에 정의 열풍을 불러일으킨 철학계의 록스타, 마이클 샌델 교수. 이번에는 공정과 능력주의를 화두로 랜선 토론 수업을 열었다. 부의 양극화와 승자들의 오만함, 패자들의 굴욕감 등 능력주의 신화에 가려진 우리 사회의 단면을 고찰해 수 있는 시간. 정말 능력주의는 공정한가? 마이클 샌델 교수의 답변은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정의란 무엇인가로 한국 사회에 정의 열풍을 불러일으킨 철학계의 록스타, 마이클 샌델 교수. 이번에는 공정과 능력주의를 화두로 랜선 토론 수업을 열었다. 부의 양극화와 승자들의 오만함, 패자들의 굴욕감 등 능력주의 신화에 가려진 우리 사회의 단면을 고찰해 수 있는 시간. 정말 능력주의는 공정한가? 마이클 샌델 교수의 답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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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인류의 탄생과 함께 시작된 천문학. 인류는 오래전부터 별을 길잡이 삼아 어두운 밤에도 길을 찾곤 했다. 천문학이 학문으로서의 형태를 갖추기 시작한 것은 고대 그리스부터이다. 인류는 언제부터 태양이 우리 은하의 중심이라는 걸 알게 됐을까? 어떻게 중력의 법칙을 알아내고, 우주 공간이 휘어져 있다는 걸 알아냈을까? 지금처럼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에드윈 허블은 1929년 우주가 팽창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즉, 우주가 점점 커지고 있다는 뜻이다. 허블은 천체의 빛을 통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우주의 과거를 보는 게 가능하다는 것도 알아냈다. 이후 과학자들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우주의 변화들을 계산하기 시작했고, 천체들이 빅뱅이라는 큰 폭발과 함께 생겼다는 걸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1994년, 하버드 대학교에서 천문학 박사학위를 마친 슈미트 교수는 호주 국립대학교 마운트 스트롬로 천문대로 가 초신성 연구팀 High-Z를 꾸렸다. 그 과정에서 50억 년 전 탄생한 Ia형 초신성을 발견하고 관측을 시작한 슈미트 교수와 동료들. 결국, 1997년 우주 팽창 속도가 현재보다 과거에 더 느렸다는 놀라운 사실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1997년 슈미트 교수의 High-Z팀이 발견한 우주 가속팽창은 사실이 되었다. 이제 중요한 것은 무엇이 우주를 가속팽창하게 만드는지이다. 현재 우주에 있는 물질의 총량을 100%라고 하면, 인류가 아는 물질은 고작 5%밖에 되지 않는다. 우주에 있는 물질 중 5%만이 지구에서도 볼 수 있는 물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나머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인류는 우주의 과거를 볼 수 있는 기술을 갖추었다. 발전하는 기술과 함께 점점 더 먼 과거를 볼 수 있게 되리라 확신한다. 그렇다면 우주의 미래는 어떨까? 슈미트 교수에 따르면, 미래 우주 연구의 핵심은 우주 전체의 25%를 차지하는 암흑물질과 70%를 차지하는 암흑에너지에 대해 알아내는 것이다. 이 물질이 어떻게 생성되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인류의 생존과 멸망을 결정짓는 요소는 무엇일까? 이 물음에 닉 보스트롬은 항아리 안에 든 공, 즉 발명이라 답한다. 삶의 질을 높이고 윤택하게 하는 발명은 흰 공, 인간을 파멸에 이르게 할 수 있는 발명은 검은 공이라는데. 다행히 아직은 흰 공만 꺼내왔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저주와 같은 검은 공을 꺼낼 수밖에 없다고. 그가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오래전부터 다양한 방법으로 예견되어 온 인류의 멸망. 만약 그 원인이 인류 그 자신이라면? 이 무서운 가설에 닉 보스트롬은 존재적 위험이란 개념과 함께 힘을 보탠다. 존재적 위험이란 지구에 사는 지적생명체가 멸종하거나 극도로 불리한 상황에 자신을 영구적으로 가두는 것으로 인류가 누릴 수 있는 미래까지 전부 파괴할 수 있다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외계 문명, 아마 누구든지 한 번쯤은 화두에 올려봤을 것이다. 과연 외계 문명은 존재할까, 존재하지 않을까? 만약 존재한다면 과연 그들은 모두 어디에 있는 것일까? 이 의문점은 곧 페르미 패러독스라는 역사적인 질문으로 남게 된다. 닉 보스트롬은 이 질문에 그레이트 필터라는 개념을 더해 논리적으로 설명한다. 그레이트 필터란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우주에서 우리는 어떤 위치에 있을까? 우리가 사는 세상은 과연 진짜일까? 연극, 소설, 영화 등에 다양한 소재로 등장하는 시뮬레이션 세상에 대한 논증이 펼쳐진다. 만약 우리가 사는 세계가 시뮬레이션이라면 어떤 판단이 참이어야 할까? 첫째, 시뮬레이션을 제작할 수 있을 정도의 기술을 가진 문명이 없다. 둘째, 고도로 발전한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하고 빠른 발전으로 전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인공지능. 만약 인공지능이 점점 더 똑똑해지고 강력해져 세상을 지배하고 인류를 제거한다면 어떻게 될까? 닉 보스트롬이 세 가지 문제점을 제시했다. 첫째, 인공지능이 인간을 해칠 수 있다. 둘째, 인공지능을 이용해 인간이 서로를 해칠 수 있다. 셋째, 인간이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미래학자 자크 아탈리는 인류가 100년도 안 돼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고 예측한다. 우리가 생산하는 것들의 60%가 지구상의 생명을 파멸로 이끄는 죽음의 경제이기 때문이다. 화석 연료, 인공 감미료 등 실생활에 밀접한 분야에서부터 핵무기, 메타버스 등 신기술과 관련 분야에 이르기까지 삶다운 삶을 파괴하며 점점 힘을 얻고 있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팬데믹으로 인해 인류는 역사적인 대전환 시대를 맞이했다. 사회의 성장과 발전을 견인하는 요인으로 그동안 등한시했던 보건 지출과 위생, 그리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산 등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자크 아탈리가 생명 경제라고 칭하는 이런 활동들이 인류를 위기로부터 구한다고 설명한다. 또한 미래 세대와 함께 자유를 얻는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죽음의 경제를 생명 경제로 전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자칫 유토피아처럼 보일 수 있는 생명 경제로의 전환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대대적인 전환이 필요한 자동차 산업에서부터 관광 산업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골칫거리로만 여겨졌던 문제들에 대한 자크 아탈리만의 혜안을 들어 보자. 100년 뒤 사라질 위기에 놓인 지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인류는 존재하면서부터 재화와 서비스를 거래해왔다. 하지만 화폐가 생긴 건 불과 2500년 전의 일이다. 그렇다면 과거엔 어떻게 거래를 했던 걸까? 토마스 사전트는 사람들이 신용을 바탕으로 거래를 해왔다고 말한다. 신용은 내가 뭔가를 하면 상대방도 미래에 뭔가를 해줄 거라는 믿음이다. 가족이나 부족 안에서만 이루어지던 거래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금화와 은화는 수백, 수천 년 동안 화폐의 단위로 사용됐다. 금화와 은화는 사용하지 않으면 언제든 녹여서 금과 은으로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를 실물 화폐 제도라고 부른다. 1500년대 스페인은 생산 비용을 줄이기 위해 은 대신 동으로 동전을 만드는 실험을 했다. 실물에 기반을 두지 않은 최초의 명목 화폐였다. 하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1800년대에는 국경을 넘어 무역이 이루어지면서 무거운 동전은 골칫거리가 됐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초의 민간 은행이 등장했다. 은행은 무거운 금화와 은화를 보관해 주고 가벼운 은행권을 발행해 줬다. 반대로 사람들이 이 은행권을 들고 은행에 가면 금화와 은화로 바꿀 수 있었다. 애덤 스미스도 일찍이 이와 비슷한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여러 국가들은 어떻게 수백 년 동안 지켜온 금은본위제를 포기하고 명목 화폐라는 제도를 도입하게 됐을까?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반 존 메이너드 케인스와 어빙 피셔는 실물 화폐 제도보다 좋은 제도가 있다며 통화를 발행하는 중앙은행을 설치하자고 주장한다. 중앙은행이 화폐공급을 제한하면 인플레이션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정부는 화폐를 독점적으로 발행하고 운영하면서 수익을 얻어왔다. 이런 화폐 발행 독점권에 반하는 움직임은 예전부터 존재해왔다. 일명 화폐 위조범들은 통화의 대체재를 발행해서 끊임없이 정부와 경쟁했고 정부는 그에 맞서기 위해 화폐 위조를 불법으로 규정했다. 그런데 최근 이 독점으로 경제에 엄청난 비효율성이 생긴다는 것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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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경제를 배워야 하는가. 이 근원적인 질문에 답을 하기 전에 그레고리 맨큐는 경제학의 기원에 주목한다. 초기 경제학의 토대를 마련한 사람들이 대부분 윤리학자였다는 데서 답을 찾을 수 있다는 것. 인간의 행위에 관한 여러 가지 문제와 규범을 연구하는 윤리학과 경제학의 연결 고리를 밝히며, 우리의 일상생활 속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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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합리적인 선택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하지만 때때로 우리의 선택은 실패하기도 한다. 대체 인간의 의사 결정은 무엇을 기반으로 이루어지며, 의사 결정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레고리 맨큐는 경제학을 통해 선택의 실패를 줄이고 합리적인 결정을 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하지만 방대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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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 시대. 시장 경제는 개인과 개인을 넘어 국가와 국가 간의 관계로 확대됐다. 경제학의 아버지, 애덤 스미스는 일찍이 국가와 국가 간의 거래, 무역의 개념 원리에 대해 이야기했으며 19세기 경제학자들은 그 원리를 발전시켰다. 자유 무역은 승패가 있는 것이 아니라 윈윈이라는 것. 하지만 자유 무역은 늘 뜨거운 이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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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선진국은 자본주의 체제를 따르고 있다. 자본주의 시장 경제 체제에서 과연 정부의 역할은 무엇일까. 경제학에서는 시장이 실패할 때 정부의 개입이 필요하다고 본다. 그렇다면 시장은 어떨 때 실패하는 것일까. 그레고리 맨큐는 정부 개입이 불가피한 상황에 대해 설명하면서도, 시장 경제는 우리가 포기할 수 없는 체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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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바라보는 학자들의 시선은 시대에 따라 다르다. 1930년대 경제 대공황 시기의 대표 경제학자 존 케인스는 총수요에 주목했으며, 그 이후 학자들은 총공급에 집중했다. 오랜 시간 동안 수많은 학자들이 각종 경제 표준 모델을 제시하며 경기 불황에 대처했고 경제학을 발전시켰다. 하지만 유례없는 팬데믹 시대의 경기 침체는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변두리에 살던 15살 소년은 동네 목수를 보고 처음 건축가를 꿈꾸게 된다. 하지만 현실은 팍팍했다. 대학교육도, 전문교육도 받지 못한 건축가를 불러주는 사람은 없었다. 그는 좌절하지 않고 여행을 수업 삼아 책을 교과서 삼아 공부해나간다. 그리고 데뷔 작품 스미요시의 주택을 지으며 처음으로 일본 건축계의 주목을 받는다. 사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자연과 인간을 연결하는 건축으로 이름이 알려진 안도 다다오는 나오시마라는 버려진 섬을 살려보자는 제안을 받는다. 섬 곳곳에 미술관과 조형물을 조성해 환경의 중요성을 일본과 세계에 알리는 일명 나오시마 프로젝트였다. 그는 이곳에 지추 미술관, 베네세 미술관 등을 건축해 버려졌던 섬이 문화로 되살아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안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건축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해나갈 무렵 안도 다다오는 병원에서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듣는다. 췌장 한가운데 암이 있다는 말이었다. 살 가능성이 희박한 상황이었지만 그는 희망을 놓지 않고 수술에 임한다. 수술로 장기를 다섯 개나 제거했지만 여전히 왕성하게 건축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그는 꼭 하고 싶은 일이 있다고 말한다.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기계는 지능을 가질 수 있을까? 1985년, 대학원생이던 요슈아 벤지오는 우연히 접하게 된 논문 한 편에서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았다. 지능은 지식이 모여 형성되는 것이라는 지능에 대한 일반적인 상식을 뒤집어 놓은 연구였다. 인간의 뇌를 닮은 인공 신경망은 기존의 방식과는 다른 방법으로 지식을 습득한다. 인간이 일일이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인간에게는 쉬운 일이 기계에는 가장 어려운 일일 수 있다. 한 번 알려준 것은 절대 잊지 않는 컴퓨터. 하지만 새로운 데이터에 대해서는 이야기가 조금 다르다. 고양이가 뭔지 안 다면 새로운 고양이를 만나도 고양이임을 아는 인간과는 달리 컴퓨터가 그 일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일반화의 기술이 필요하다. 컴퓨터가 한 번도 접해본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인공지능이 똑똑해지려면 많은 양의 데이터가 필요하다.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기업들이 데이터 수집에 열을 올리는 이유다. 물론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슈퍼컴퓨터도 처리할 수 없을 만큼 데이터의 양이 방대하기도 하지만, 무작정 외운다고 컴퓨터가 똑똑해지지도 않는다. 인공지능이 데이터를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딥 러닝 기술이 세상에 공개된 후 인공지능 연구에도 봄바람이 불었다. 오늘의 인공지능은 이미지를 인식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이미지를 창조하고, 세계 최고의 바둑 고수를 꺾었으며, 사람의 말을 알아듣고 일을 수행한다. 딥 러닝 이후 펼쳐진 인공 지능의 오늘과 내일을 살펴본다.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지난 수십 년 동안 대학 연구실에서만 이루어지던 인공지능 연구는 이제 우리의 일상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개발자로 막대한 책임을 느낀다고 고백한 요슈아 벤지오는 2017년 몬트리올 선언에서 인공지능의 윤리적 사용을 촉구하기도 했다. 모든 도구가 그렇듯 인공지능 역시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독이 될 수도 약이 될 수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같은 고양잇과인 사자, 호랑이, 표범이 서로 다른 무늬를 지니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대칭이 깨졌기 때문. 대칭의 역사는 문자로 수를 대신한 대수학, 즉 방정식에서 시작된다. 고대 바빌로니아인이 발견한 방정식 풀이법은 15세기에 이르러 3차, 4차 방정식으로까지 발전했지만, 5차 방정식의 공식을 찾는 일이라는 새로운 난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오늘날 우리가 온갖 병을 예방하고 초기에 발견, 치료할 수 있는 건 인체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는 의료 장비 덕분이다. X-Ray에서 의료 스캐너로 이어진 의학 혁명은 어떻게 가능했던 걸까? 19세기 프랑스의 수학자, 조제프 푸리에는 열전도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복잡한 모양의 사인 곡선들을 단순한 사인 곡선으로 분리, 복원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오늘날 네트워크 과학은 중요하다. 먹이사슬과 전염병, 인간관계 등 우리의 삶과 그 삶을 둘러싼 많은 부분이 네트워크에 의해 존재하기 때문이다. 동물의 움직임도 마찬가지다. 동물들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다리를 움직이고 다양한 속도를 내는데 이는 척수에 위치한 중심 패턴 생성기라는 신경 회로에 의한 것. 이 뉴런 네트워크의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한 살인 피의자의 DNA가 범인의 DNA와 일치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검사는 결백한 사람이 범인의 DNA와 일치할 확률은 백만분의 1이기 때문에 피의자가 범인일 확률은 99.9999%라고 확신했다. 반면 변호사는 DNA가 일치할 확률이 백만분의 1이면, 전 세계 인구가 70억 명이니 범인과 같은 DNA를 가진 사람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초기 인류는 행성의 움직임을 예측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17세기 초, 천문학자 요하네스 케플러가 행성의 움직임을 수학적으로 분석, 행성 운동의 법칙을 고안했고 뉴턴은 이를 중력의 법칙으로 발전시켰다. 그러나 여러 행성 사이에서는 움직임을 방해받거나 궤도가 변형됐고 프랑스의 수학자 앙리 푸앵카레는 물체 3개 이상일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다니엘 바렌보임이 피아니스트와 지휘자로서 70년간 지내오며 깨달은 음악의 모순되지만 중요한 가치를 말한다. 먼저 음악의 시간성에 관한 이야기다. 음악은 특정 시대를 위해서만 만들어지지 않는다. 베토벤, 모차르트, 바그너처럼 위대한 작곡가들의 작품은 시대를 초월하는 영원성을 갖는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이러한 클래식은 연주되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음악의 독특한 가치 중 공간성에 관한 이야기다. 다니엘 바렌보임에 따르면 음악은 공간에서 탄생한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음반 등으로 녹음된 음악을 접할 수 있게 됐지만, 이 모든 것은 음악의 대용물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여든의 나이에도 여전히 관객들 앞에서 공연을 고집하고 있다. 오직 공간에서 탄생하는 음악은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마지막 강의에서는 클래식의 거장, 다니엘 바렌보임의 음악에 대한 신념과 철학을 담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스라엘에서는 히틀러의 상징인 바그너 연주가 암묵적으로 금지됐지만, 이스라엘 음악가 바렌보임은 바그너 해석의 최고 지휘자로 평가받는다. 음악을 음악 자체로만 평가해야지 음악가의 일대기에 기대어 분석하면 안 된다는 그의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1960년대 경제 호황기를 맞은 독일은 사회 계층 간 이동이 활발하게 일어난다. 어린 악셀 호네트는 학교에서 처음으로 가난한 노동 계급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데 이때 자신에게 당연하게 주어졌던 기회들을 친구들은 누리지 못한다는 생각에 부끄러운 감정을 느낀다. 그는 이때 느낀 사회적 불평등의 감정적 의미를 토대로 프랑크푸르트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악셀 호네트는 당시 프랑크푸르트학파를 이끌던 위르겐 하버마스의 제안으로 프랑크푸르트로 향한다. 그는 여기서 헤겔의 인정 이론을 발전시키는데 특히 인정의 개념을 구체화하기 위해서 노력한다. 그리고 어떤 사람의 자질이나 능력을 긍정적으로 확인한다는 뜻을 가진 독일어 인정(Anerkennung)을 바탕으로 위르겐 하버마스의 의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우리는 왜 다른 사람들의 인정에 그토록 의존하는 걸까? 악셀 호네트는 우리가 인정받고 싶어 하는 이유를 크게 두 가지로 나눈다. 첫 번째로 인간은 구성원들의 인정을 받아야만 사회 공동체에 소속될 수 있기 때문에 인정받고 싶어 한다고 했다. 그는 소설 의 주인공을 예로 들며 인간은 홀로 살수 없으며 공동체에 소속되기 위해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악셀 호네트는 인정을 해석할 때 중요한 세 가지 쟁점이 있다고 말한다. 첫 번째는 인정은 인정을 해주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어떤 의미인지 설명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인정이 의미를 가지려면 인정을 해주는 타인에게 우리의 능력을 평가할 자격이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세 번째는 사람은 인정이 필요하지 않거나 인정받을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누군가를 인정한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다른 사람을 인정하거나 칭찬하기 위해서는 인정하는 사람도 지켜야 할 것이 생긴다. 인정을 바라는 쪽보다 하는 쪽이 자제심을 발휘하게 되는 것이다. 반대로 인정을 받는 사람도 인정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가치를 판단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야만 인정이 성립한다. 악셀 호네트는 이를 인정의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사회적 규칙은 역사에 따라 계속 변화해왔다. 특히 현대 사회에서는 개인의 욕구나 감정도 인정을 받을 수 있게 되었는데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게 사랑이다. 사랑은 친밀한 관계에서만 정당화되며 애정을 바탕으로 한다. 각 인정의 형태에는 고유한 갈등과 투쟁이 따르는데 사랑의 경우는 의존성과 독립성 사이의 갈등이 일어난다.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인정의 두 번째 형태로는 권리부여가 있다. 법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개인의 독립성과 자기 결정권을 규정한다. 법에서도 두 가지 갈등이 일어나는데 하나는 어떤 주체의 권리를 필요로 하는지를 둘러싼 갈등이고 하나는 누가 어떤 권리를 누리는가에 관한 갈등이다. 세 번째 인정의 형태는 가치 부여 즉, 평가이다. 모든 분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사회적 규칙이 왜곡되는 현상을 인정의 병리라고 부른다. 병리에는 세 가지 종류가 있는데 첫 번째는 인정의 기준이 모호해지거나 타당성을 잃는 경우이다. 사회에서 능력을 인정하는 기준이 공정하지 않으면 사람들은 사회적 규칙에 대한 신뢰성을 잃게 된다. 두 번째는 인정에 대한 과도한 갈망이 생기는 경우다. 대중의 관심을 받기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우리는 수많은 선택을 해왔고, 그 선택이 있기에 지금의 나 자신이 존재하는 것이라 생각하곤 한다. 내 미래와 내 운명의 주인은 나라고 생각한 이들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한나 크리츨로우는 최근 신경 과학 연구 결과를 토대로 우리 행동의 대부분이 이미 결정된 것이라고 답한다. 그렇다면 나는 누구이며 더 나아가 인간이란 존재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인간은 천차만별이다. 각자 부모에게 물려받은 DNA와 유전자를 통해 서로 다른 행동을 하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그렇게 각기 다른 생각과 행동을 하는 개인들이 모였을 때 시너지를 발휘하기도 한다. 한 명의 천재가 세상을 바꿀 순 없지만 좋은 집단은 사회를 발전시킨다. 한나 클리츨로우는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어떻게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누군가 나를 보고 미소를 짓는다면 나도 기분이 좋아진다. 누군가 나를 보고 화를 낸다면 덩달아 나도 짜증이 치밀 것이다. 나도 모르게 마음이 전염되는 이 현상을 한나 크리츨로우는 뇌를 통해 풀어낸다. 우리가 타인의 감정과 행동에 영향을 받는 이유가 바로 뇌 속에 있다는 것. 때문에 우리는 비윤리적, 비도덕적인 행동에서 벗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부모와 자식은 생김새나 체형이 비슷할 뿐 아니라 성격이나 행동도 비슷할 때가 많다. 그래서 부전자전, 모전여전과 같은 사자성어는 시대를 초월하는 진리와도 같다. 한나 크리츨로우는 그 진리를 과학적으로 설명한다. 가족은 뇌의 구조가 비슷하다. 심지어 평생에 걸친 뇌의 변화에 가족은 큰 영향을 미친다. 가족이라는 울타리는 과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나날이 발전하는 과학 기술과 함께 인간의 뇌도 진화 중이다. 이미 많은 연구에서 인간의 뇌와 기계, 컴퓨터를 연결해 사지 마비 환자가 자신의 팔을 움직이게 하고, 파킨슨병 환자의 떨림 증상을 차단하기도 한다. 이런 기술의 발전은 질병을 치료할 뿐만 아니라 우리의 두뇌 능력을 증진시킬 수도 있다. 나의 뇌와 타인의 뇌를 연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서머싯몸상, 메디치상, 페미나상, 셰익스피어상, 부커상 등 세계 문학상을 석권한 작가 줄리언 반스. 하지만 한국 독자들에게는 그리 익숙한 이름이 아니다. 소설가 줄리언 반스는 누구이며 어떤 소설들을 썼을까? 그는 어떻게 소설가가 되었고, 어떻게 글을 쓸까? 줄리언 반스가 자신이 작가가 되기 위해 걸어왔던 길 그리고 작가로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줄리언 반스의 소설에는 언제나 죽음이 존재한다. 죽은 자에 대한 다양한 형태의 기억을 말하는 플로베르의 앵무새, 자살과 기억을 소재로 한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사별의 슬픔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랑은 그렇게 끝나지 않는다까지. 반스는 자신이 늘 죽음에 대한 공포에 사로잡혀 왔다고 말한다. 그는 물리적 죽음뿐 아니라 작가로서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영국 문단에서 소설가 줄리언 반스와 문학 에이전트 팻 카바나 부부의 이야기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30년 동안 부부이자 문학적 동지로 함께 해 온 두 사람의 사랑은 2008년 팻 카바나가 급성 뇌종양을 선고받으며 아주 갑작스럽게 끝났다. 반스는 팻 카바나의 죽음이 자신의 삶에 미친 영향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자신의 모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하이브리드 작가 줄리언 반스의 소설들은 형식적인 면에서 늘 평론가와 학계의 단골 연구 주제로 다뤄져 왔다. 줄리언 반스는 그가 생각하는 소설, 그리고 글쓰기에 대해 말한다. 소설이란 무엇인가? 소설은 어떻게 써야 하나? 소설의 소재는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유럽 최고의 지성으로 불리는 소설가 줄리언 반스의 소설작법론은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우리는 중요한 변화의 시기를 마주하고 있다. 수명은 100세로 늘어났고 로봇, AI의 출연으로 직업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팬데믹은 회사뿐 아니라 가정에서의 역할까지 모두 바꾸고 있다. 이런 장수, 기술 발전, 사회적 추세의 변화가 계속되는 가운데 우리의 삶을 어떻게 달라질까. 영국 런던 경영대학원 린다 그래튼 교수는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기대수명은 백 년이 넘는 동안 10년마다 2~3년씩 증가했다. 정말 놀라운 속도다. 평균적으로 각 세대가 그 이전 세대보다 6~9년 더 오래 산다는 것이다. 이런 추세라면 지금 선진국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100세까지 살 확률은 50%가 넘는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100세 시대에서 잘 늙고 잘 살아갈 수 있을까?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기술은 계속해서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2015년부터 경제학자들은 일자리 변화를 예측하며 기계에 의해 생산 비용은 낮아지고 작업량을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자율주행차는 택시 운전자의 업무를 바꾸고 인 지능이 회계사가 하는 일을 변화시킬 거라고 말이다. 업무의 60%를 기계가 대체할 것이라도 예측되는 현재, 우리는 무엇을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팬데믹 이후 많은 것들이 달라지고 있다. 기술 발전과 함께 작업은 자동화되고 남자들이 재택근무를 하며 여성과 남성의 역할에 대한 경계가 사라지고 있다. 이런 변화의 필요성은 팬데믹 이전부터 제기됐지만, 팬데믹 이후 가속화된 모습이다. 특히 100세 시대에 들어서면서부터는 사회는 물론 개인은 삶, 일하는 방식, 생산과 혁신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우리는 종종 민주주의를 대의제와 동일시하곤 한다. 현대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대의제를 통해 인민의 의사를 대변할 대표를 선출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대의제는 정말 민주주의의 속성일까? 자크 랑시에르는 민주주의의 발생지인 고대 그리스로 우리의 사유를 이끈다. 그리고 곧 정반대의 사실을 발견한다. 대의제는 민주정과 대립되던 공화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1789년 일어난 프랑스 대혁명은 현대 민주주의의 탄생에 큰 영향을 미쳤다. 자유와 평등에 근거해 정치 질서를 재정립하길 원했던 이 사건을 통해 자크 랑시에르는 자유와 평등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자유와 평등이 정말 양립할 수 있는 개념이냐는 것이다. 그는 토크빌과 미헌법제정자들의 사유를 통해 자유와 평등 사이의 모순적인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모든 인민이 정치적 권력을 갖는 민주주의. 자크 랑시에르는 이번 강연에서 권력이란 개념을 통해 민주주의의 모순을 파헤친다. 모든 이들이 정치적 권력을 행사한다면 과연 정치는 제대로 돌아갈 수 있을까? 이 질문은 민주주의의 탄생부터 제기된 질문이자, 플라톤이 민주정을 실재할 수 없는 정치 체제로 정의한 이유기도 하다. 그렇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2016년 3월 31일 프랑스 파리, 레퓌블리크 광장에서 야간 집회가 시작됐다. 철야 운동이라고 불리는 이 광장 집회에서는 고대 로마의 우화가 담긴 전단지 하나가 돌았다. 로마의 역사가 리비우스가 처음으로 쓰고, 18세기 발랑쉬에 의해 다시 쓰인 이 우화는 전쟁 중 일어난 평민들의 반란을 담고 있다. 랑시에르는 이 우화를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민주주의가 실현되기까지 참 많은 피가 흘렀다. 우리가 민주주의와 시위의 관계를 고찰해야 하는 이유다. 이번 강연에선 무산계급, 흑인, 여성 등 정치적 주체로 인정받지 못했던 이들이 정치적 권리를 되찾기 위해 펼쳐온 시위의 역사를 살펴본다. 또한 혼란을 일으키는 여러 모순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민주주의를 지켜야 하는 이유를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1989년 12월, 소련이 붕괴하며 세계는 민주주의의 승리를 단언했다. 그러나 오늘날 이 승리는 조금씩 흔들리고 있다. 경제와 국가 권력, 국제 기구의 화합이 중요해지며 합의의 논리가 정치를 지배하게 된 것이다. 자크 랑시에르는 합의가 민주적 행동의 가능성과 의미를 파괴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그가 합의에 붙여준 또 다른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최근 우리에게 익숙해진 용어가 있다. 바로 포퓰리즘이다. 자크 랑시에르는 극우 정당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주 반대 현상을 통해 포퓰리즘의 문제를 제기함으로써 현대 민주주의의 위기를 진단한다. 그는 포퓰리즘이 민주주의의 논리를 전도한다고 말한다. 종교와 생활 방식이 이질적인 집단을 배제하자는 주장은 평등의 원리에서 출발한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일은 생계유지의 수단이자 고귀한 가치이다. 하지만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만 하더라도 일은 종류에 따라 서열이 나뉘었고 지칭하는 단어도 달랐다. 타인을 위한 노동은 비천한 행위였다. 17세기가 되어서야 일이란 단어들이 돈을 받고 하는 행위란 뜻으로 통합되면서 일은 중요한 삶의 의미이자 존재의 가치를 증명하는 통로가 되었다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우리는 단 한 명의 짝을 만나 영원한 사랑을 꿈꾼다. 하지만 이는 태생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다. 왜냐하면 인간의 생물학적 임무는 건강한 자손을 많이 낳는 것이고 이는 배우자가 한 명일 때보다 여러 명일 때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인간의 조상 중에 일부일처제로 생활하는 영장류는 많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에게 일부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인간이 사랑에 빠지는 이유는 신경전달물질인 페닐에틸아민이 촉진제인 도파민과 이완제인 세로토닌을 결합시켜 황홀경을 맛보게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상태가 오래 유지되면 정신 이상이 생기기 때문에 우리 몸은 이를 벗어나기 위해 사랑에 유효기간을 둔다. 영원한 사랑을 할 수 없도록 말이다. 그런데도 우리가 평생 사랑을 갈구하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동서양을 막론하고 우리 사회는 선의 이념을 갖고 있다. 착한 행동은 보상받고 높이 평가된다. 그렇다면 인간의 선한 행동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선함과 악함, 도덕과 비도덕을 구분하는 사회적 행동의 기준은 무엇인가? 그리고 사회가 규정한 선한 행동, 자신의 양심을 저버렸을 때 우리는 어떻게 행동할까? 선함에 대한 다양한 연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혹독한 가난과 질병으로 늘 죽음을 곁에 두고 뒀던 과거와 달리 우리는 사회적 풍요와 의학기술의 축복 속에 산다. 그런데 삶은 왜 여전히 고통스러운 것일까? 인간은 고통 없이 행복만 누릴 수 없는 것일까? 모두가 최대의 행복만을 바라기에 작은 고통도 더 크게 느껴지는 오늘. 인간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이며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우리는 살아가면서 해결되지 않는 문제의 답을 철학에서 찾으려고 한다. 하지만 프레히트는 말한다. 철학은 문제를 해결해 주거나 답을 주는 학문이 아니라고. 그렇다면 우리는 왜 철학을 가까이 하고 배워야 하는 걸까? 마지막 강의에서는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최근까지의 철학사를 돌아보며 세상과 타인을 고찰하고 주관적 관점을 가져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가슴을 두드리며 무시무시하게 소리 지르는 고릴라. 우리가 고릴라를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이미지다. 고릴라를 처음 본 인간이 기록한 모습이 바로 이런 것이었기 때문이다. 고릴라는 위협을 느끼면 가족들을 보호하기 위해 가슴을 치고 소리 지르며 적에게 경고한다. 마치 인간처럼 말이다. 위협을 느끼지 않을 때의 고릴라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인간은 오래전부터 다양한 이유로 고릴라를 사냥해 왔다. 이안 레드먼드가 각별한 애정을 갖고 관찰하던 젊은 실버백 고릴라 디지트도 인간의 손에 죽었다. 과시용 장식품으로 인기 있는 고릴라의 머리와 재떨이로 잘 팔리는 고릴라 손을 얻으려는 밀렵꾼들에 의해서다. 이 무자비한 사냥으로 고통 받는 건 오랑우탄, 침팬지, 보노보,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1979년 이안 레드먼드는 영국에서 400년 만에 계획된 세계 일주 프로그램인 드레이크 원정에 합류한다. 야생 탐험 및 연구 목적으로 꾸려진 원정팀에서 그는 파충류와 기생충 연구를 하며 새로운 발견을 이어 나갔다. 2년간의 원정이 끝난 뒤 한 동료에게 동굴에 사는 코끼리 이야기를 들은 레드먼드는 호기심에 케냐 엘곤산으로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코끼리는 아프리카 생태계에서 다른 생명체에 미치는 영향이 아주 큰 핵심종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아프리카코끼리들은 1980년대에 정점을 찍은 상아 밀렵으로 오랜 시간 고통받아 왔다. 인간 세계에서 코끼리 상아로 만든 조각품과 액세서리가 부와 권력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케냐 엘곤산에서 이안 레드먼드가 연구하던 코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코끼리와 고릴라 같은 멸종 위기 동물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엄격한 보호를 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밀렵은 멈추지 않고 있다. 이것은 비단 코끼리와 고릴라, 두 동물 종만의 문제는 아니다. 그들의 서식지는 물론 아프리카에서 전통적으로 동물을 사냥해 먹고 살았던 원주민들의 생계와도 연결된 복잡한 문제다. 이안 레드먼드는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미국 내에서도 뜨거운 감자였던 CEO의 연봉. 대기업을 이끄는 최고 경영자인 CEO의 연봉이 높아도 너무 높다는 것. 일반 근로자 연봉의 수백배에 달하는 CEO의 연봉에 비난의 눈초리가 쏟아지는 가운데, 타일러 코웬은 의문을 제기한다. 과연 CEO의 연봉은 과다책정된 것일까? 더 나아가 그는 CEO의 연봉이 오히려 더 적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자본주의 시장 경제를 이끄는 건 대기업이지만 그 대기업을 이끌어 나가는 건 CEO뿐 아니라 수많은 근로자들이다. 중산층의 소득 증가 속도에 비해 수백 배의, 기하급수적인 연봉을 받는 CEO만큼, 근로자들 또한 노동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받고 있는 걸까. 근로자들은 왜 일을 하려고 하는가. 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이라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21세기 세계 경제의 중심을 꼽으라면 빅테크를 들 수 있다. 빅테크는 아마존,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메타와 같은 대형 정보기술 기업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요한 발전축이 된 빅테크 기업에 대해 시장 경제를 활성화 시킨다는 평가와 함께 시장 독점을 견제해야 한다는 우려도 계속되고 있다. 빅테크에 대한 타일러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인류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탄생해 오늘날의 우리에 이르렀을까? 찰스 다윈은 화석이 없어서 인간 진화를 추측할 수밖에 없었지만, 고인류학은 지난 2세기 동안 과거의 수많은 사실을 밝혀냈다. 고인류가 남긴 화석으로 인류의 기원과 진화를 밝히고, 아주 오래된 과거를 추적하는 고인류학의 원대한 질문들을 쫓아본다.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팀 화이트가 이끄는 팀은 1994년경 에티오피아의 아파르 분지에서 440만년 된 지층에 파묻힌 인류의 화석을 발굴했다. 일명 아르디로 불리는 이 고인류 화석은 완전한 침팬지도, 완전한 인간의 모습도 아니었다. 440만년 전에 살던 인류는 어떻게 생겼을까? 아르디는 인류 진화의 비밀을 풀어줄 수 있을까?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우리의 조상은 누구였고 어디에 살았으며 그들의 세계는 어땠을까? 인간은 지난 수천 년간 끊임없이 이 질문에 답을 찾아왔다. 지금까지 밝혀진 바로는 700만년 동안 진화한 여러 인간종 중에서 오직 한 종만이 살아남았다는 것이다. 최후의 생존자, 호모 사피엔스는 과연 어떻게 살아남은 걸까?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인간은 생물학적 존재이지만 인간 진화는 문화와 밀접하게 관련 있다. 인류의 조상을 혹독한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도와준 것이 바로 기술이기 때문이다. 현대인들에게 스마트폰이 있다면, 그들에게는 주먹도끼가 있었다. 작은 주먹도끼 하나로 그들은 어떻게 유일한 생존자가 될 수 있었을까?
회차 상세·다시보기 링크 →지난 10년간 획기적인 기술의 발전으로 우리는 더 오랜 과거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게 됐다. 고인류학은 왜 중요할까? 우리가 인류의 오랜 과거를 알아야 하는 이유는 지금의 우리를 이해하고 그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를 상상하고 만들어가기 위해서다. 우리는 과연 다음에 올 인간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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